(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나들이하기 좋은 10월, '배틀그라운드' 팬들과 시민들을 위한 '치킨 디너'가 성수동 평상 위에 차려졌다.
크래프톤은 PUBG IP 기반 오프라인 공간 펍지 성수에서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펍지 성수(PUBG SEONGSU) 2026 WWCD 치맥파티 – 삼뚝리 통닭 대잔치'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진행됐다.
‘WWCD 치맥파티'는 PUBG IP의 상징적인 문구 '위너 위너 치킨 디너(Winner Winner Chicken Dinner, WWCD)'에서 착안한 오프라인 축제다.
2024년과 2025년에 이어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성동구가 주최하고 2026 크리에이티브X성수 기획위원회와 성동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글로벌 문화창조산업축제 ‘2026 크리에이티브X성수'의 프로그램 중 하나인 '테이스티 성수'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올해 행사의 콘셉트인 '삼뚝리 통닭 대잔치'는 성수동의 옛 지명인 뚝도리에서 영감을 얻었다. 치킨의 원형인 통닭과 성수의 지역적 이야기를 결합해 대한민국의 치맥 문화를 PUBG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했다. 이에 펍지 성수 플레이그라운드에는 평상을 중심으로 방문객들이 함께 먹고 즐길 수 있는 마을 잔치 분위기의 공간을 조성했다.
성수 지역 F&B 매장과 함께하는 먹거리도 마련됐다. 닭 요리 전문 F&B 업체 5곳과 디저트 업체가 참여해 통닭과 치킨, 맥주부터 디저트까지 다양한 메뉴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지역 상권과 연계해 성수의 미식을 소개한다는 '테이스티 성수'의 취지를 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치맥파티를 위해 제작한 오리지널 캐릭터 탱이 & 팅이도 처음 공개했다.
탱이 & 팅이는 독창적인 그래픽과 스트리트 감성으로 알려진 아티스트 옥근남(okeh) 작가와 협업해 탄생한 캐릭터다. 방문객은 행사 기간 참여 프로그램, 포토존, 굿즈 등 축제 곳곳에서 두 캐릭터를 만났다.
방문객이 직접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탱이 & 팅이를 활용한 '탱 투 팅(TANG to TING)'과 '팅퐁(TING-PONG)', '펍지 성수배 닭싸움 대회', 럭키드로우 등이 진행됐다. 방문객은 럭키드로우를 통해 금 한 돈 포함 다양한 경품을 손에 넣었다.
펍지 성수의 정기 참여형 프로그램 '백만원빵'의 스페셜 에디션도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e스포츠 선수와 함께하는 '백만원빵', 다양한 경품이 걸린 '배틀그라운드' 미니게임, 탱이 & 팅이를 활용한 현장 참여형 e스포츠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축제 분위기를 더하는 음악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뽕짝과 1990년대 가요 등 복고 음악을 현대적인 방식으로 재해석하는 국내 퓨전 컬처 DJ 크루 까치살롱, 퓨처관광메들리, 줄리아나가 참여했다. 이들은 라이브 디제잉과 전용 믹스셋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