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1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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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렸다"는 팬에게 "어쩌라고", 체이서 렌 발언 논란…결국 소속사 사과 "걸맞지 않은 행동" [전문]

기사입력 2026.10.12 16:47 / 기사수정 2026.10.12 16:48

체이서 계정
체이서 계정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CHASER 렌이 유료 팬 소통 플랫폼에서 보인 언행으로 논란에 휩싸이자 소속사가 대신 고개를 숙였다.

최근 렌은 유료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팬들과 대화를 나누던 중 일부 답변으로 논란이 됐다.

한 팬이 "플챗도 계속 기다렸는데ㅠㅠ"라고 메시지를 보내자 렌은 "근데 ㅋㅋ"라고 답했고, 또 다른 팬이 "나 계속 기다렸는데ㅜㅜ"라고 하자 "아 어쩌라고 왜 나한테 뭐라해 자꾸 짜증나게"라고 답변했다.

해당 대화 내용은 X 등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확산됐고, 관련 게시물이 20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리트윗되는 등 논란이 커졌다. 팬을 상대로 한 소통 방식이 적절했는지를 두고 지적이 이어진 것.

결국 소속사 하울링엔터테인먼트는 12일 오전 공식 입장문을 내고 사과했다.

소속사는 "먼저 CHASER 렌의 부적절한 언행으로 인해 상처받으셨을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체이서 계정
체이서 계정


이어 "팬 여러분께 더욱 신중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드렸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경솔한 말과 행동으로 실망과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논란이 된 발언과 관련, "팬 여러분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언행을 보인 것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으며, 팬 여러분께서 보내주시는 관심과 사랑에 걸맞지 않은 행동이었다"고 인정했다.

소속사는 이번 사안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앞으로 유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아티스트 교육 및 관리에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며 "팬 여러분과의 소통에 있어 보다 신중하고 책임감 있는 태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렌의 언행으로 상처받으신 팬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거듭 고개를 숙였다.

유료 소통 플랫폼은 팬들이 비용을 지불하고 아티스트와 보다 가까이 소통하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이번 렌의 발언을 둘러싼 논란은 더욱 크게 번진 모양새다. 소속사까지 직접 나서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선을 그은 만큼 향후 렌이 직접 어떤 입장을 밝힐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편 체이서(CHASER)는 강빈, 케이스케, 렌, 윤성, 시훈으로 구성된 5인조 그룹으로, 지난 2월 25일 첫 미니앨범 'ROUTE 01 : BURNING POINT'를 발매하며 정식 데뷔했다.

이하 체이서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하울링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CHASER 렌의 부적절한 언행으로 인해 상처받으셨을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팬 여러분께 더욱 신중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드렸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경솔한 말과 행동으로 실망과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특히 PLUS CHAT을 통해 팬 여러분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언행을 보인 것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으며, 팬 여러분께서 보내주시는 관심과 사랑에 걸맞지 않은 행동이었습니다.

당사는 이번 일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앞으로 유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아티스트 교육 및 관리에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 또한 팬 여러분과의 소통에 있어 보다 신중하고 책임감 있는 태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렌의 언행으로 상처받으신 팬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체이서 계정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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