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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 떠올라"…'신인감독 김연경2', 시즌1 역전패 안긴 '日 고교' 재대결에 술렁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10.12 19:01

사진 = MBC 방송 화면
사진 = MBC 방송 화면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신인감독 김연경2'가 첫 방송부터 시즌1의 악몽을 소환하며 시청자들을 술렁이게 했다.

지난 11일 한층 커진 규모로 돌아온 MBC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2'가 첫 방송됐다.

지난해 시즌1에서 가능성을 입증한 김연경 감독과 필승 원더독스(이하 원더독스)가 프로 제8구단 창단을 향해 본격적인 도전을 시작했다.

이날 약 2시간 분량의 방송에서는 실제 창단에 필요한 준비 과정부터 원더독스 2기 멤버들의 선발 과정이 담겼다.

'신인감독 김연경2' 방송 화면
'신인감독 김연경2' 방송 화면


특히 실업팀 소속 선수들뿐 아니라 원더독스 1기 선수들도 다시 트라이아웃에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파워와 정확도에서 눈에 띄게 성장한 1기 선수들의 모습에 김연경 감독은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 익숙한 선수들이 등장할 때마다 시청자들 역시 실시간으로 반가움을 드러냈다.

시즌2의 확대된 규모는 이번 방송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출정식에서 돋보였다. 실제 프로배구 드래프트가 열린 호텔에서 진행된 것.

인쿠시를 시작으로 선수들이 등장할 때마다 코치진의 선발 이유가 공개됐고, 마침내 트라이아웃을 거친 원더독스 2기 선수 명단이 완성됐다.

'신인감독 김연경2' 출정식
'신인감독 김연경2' 출정식


선수 발표 후 원더독스가 맞붙게 될 일곱 팀이 언급됐다. 앞서 프로팀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SOOP 수퍼스와의 경기가 직관으로 진행된 바 있다.

베일에 싸인 네 팀 중 슈지츠고등학교 감독의 얼굴이 공개되자 원더독스 선수단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탄식했다. 지난해 시즌1에서 2대0으로 앞서던 원더독스가 내리 3세트를 내주며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했던 상대이기 때문.

지난 시즌과 다르게 시즌2에서는 슈지츠고등학교 배구단이 한국을 방문해 경기를 펼친다.

필승원더독스, 슈지츠고등학교 맞대결
필승원더독스, 슈지츠고등학교 맞대결


대진표를 본 김연경은 "한국 땅에서 패배의 쓴맛을 한번 보여드려야 하지 않을까요"라고 각오를 전했으나, 슈지츠고등학교 감독 역시 승리를 향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앞서 김연경은 특히 이번 시즌의 대진 상대들이 정말 쉽지 않았다고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시즌2의 첫 상대가 슈지츠고등학교라는 사실을 접한 시청자들은 "악몽이 떠오른다", "PTSD 온다", "못 잊고 있는 이름인데", "벌써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시즌1의 기억을 소환했다.

시즌1에서 뼈아픈 역전패를 경험했던 필승 원더독스가 새롭게 정비한 전력으로 설욕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신인감독 김연경2'는 첫 방송부터 2054 시청률 3.0%를 기록하며 일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에 올랐다.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5.0%, 최고 시청률은 6.6%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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