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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호 "저예산 '실낙원', 고사도 안 지내…어느날 바로 촬영 시작" [엑's 현장]

기사입력 2026.10.12 16:07 / 기사수정 2026.10.12 16:07

연상호 감독
연상호 감독


(엑스포츠뉴스 용산, 김유진 기자) 연상호 감독이 '실낙원'을 작업한 소감을 말했다.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실낙원'(감독 연상호)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연상호 감독과 배우 김현주, 배현성이 참석했다.

'실낙원'은 9년 전 캠핑스쿨 버스 실종 사건으로 아들을 잃은 엄마 류소영(김현주 분)에게 죽은 줄로만 알았던 아들 류선우(배현성)가 기적처럼 살아 돌아오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담은 심리 스릴러다.

이날 연 감독은 김현주, 배현성과 촬영을 시작하기 전, 사전에 배우들과 함께 만나는 것보다 두사람을 각각 따로 만나는 방식을 택했다고 말했다.

영화 '실낙원'
영화 '실낙원'


연 감독은 "이번에는 두 분을 좀 따로따로 만나려고 했다. 그리고 저희가 영화를 찍기 전에 보통 고사를 지내지 않나. 고사도 안 지냈다"고 웃으며 "어느 날 바로 촬영 시작이었다"고 넉살을 부렸다.

이어 지난해 개봉해 저예산으로 제작한 영화의 성공 사례를 보여준 '얼굴'을 언급하며 "'얼굴'은 어떻게 보면 개인적인 작업이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좋은 반응을 얻어서 '실낙원'도 찍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여기 계신 영화적 동료들과 즐겁게 찍은 기억밖에 없는데, 영화를 선보이고 관객 분들과 호흡을 할 생각을 하니 설레고 뜻깊다"고 덧붙였다.

'실낙원'은 21일 개봉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CJ EN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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