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1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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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투병' 박미선, 산 오르며 전한 속내…"내 체력엔 꽤 버거워" [★해시태그]

기사입력 2026.10.12 14:05 / 기사수정 2026.10.12 14:05

박미선 SNS
박미선 SNS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방송인 박미선이 유방암 투병 후 등산에 나선 근황을 전하며 삶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12일 박미선은 자신의 개인 SNS에 "오늘도 산에 올랐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등산복 차림으로 산을 찾은 박미선의 모습이 담겼다. 모자와 선글라스를 착용한 박미선은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지으며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미선은 "뭐 그렇게 거창한 산도 아니고 동네에 있는 작은 산이지만 내 체력엔 이 산도 꽤 버겁다"며 "한 걸음 한 걸음 걷다 보면 어느새 정상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오르막길도 있고 내리막길도 있다. 오르막길은 좀 더 힘을 내고 내리막길은 힘을 빼고 아주 천천히 걸으면 된다"며 "남의 속도를 신경 쓰지 않고 그저 내 속도에 맞춰서 한 걸음씩 걸어가면 된다"고 전했다.

박미선 SNS
박미선 SNS


그러면서 "돌아갈 길을 걱정하면 절대 앞으로 갈 수 없다. 가다가 안 되면 쉬고 호흡을 고르고 그리고 다시 내려가면 된다"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특히 박미선은 "난 지금 60이다. 좀 호흡을 다듬고 잘 쉬고 천천히 내려가면 된다"며 "남의 속도를 생각하지 말고 내 속도로 내가 원하는 길을 갈 거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끝으로 그는 "산에 오르면 생각이 많아지네"라며 "여러분들 건강하세요"라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박미선은 지난 2024년 유방암 진단을 받은 후 치료에 전념했다. 이후 지난 6월 MBN 예능 '남의 집 귀한 가족'에서 남편 이봉원과 함께 MC를 맡으며 방송에 복귀했다.

사진=박미선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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