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14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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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준, 1600만 흥행하더니 진짜 '거장' 됐네…유재명·이선빈 오디션 (거장항준)

기사입력 2026.10.12 14:04 / 기사수정 2026.10.12 14:04

SBS '거장항준'
SBS '거장항준'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SBS의 2026년 하반기 기대작 ‘거장항준’의 첫 게스트로 유재명, 이선빈이 출격한다.

15일 방송되는 SBS의 신규 예능 ‘거장항준’은 때론 찌질했고, 때론 비굴했지만 누구보다 찬란했던 장항준이 자전영화 ‘거장항준’에 톱배우들을 캐스팅하기 위해 펼쳐지는 은밀한 오디션으로, 거장 장항준과 스타들의 밀고 당기는 쫀득한 말맛 토크쇼가 기대를 모은다.

공개된 ‘거장항준’ 1회 예고에는 장항준의 비밀 작업실이 베일을 벗은 가운데, 첫 게스트로 유재명, 이선빈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특히 유재명의 드라마 ‘비밀의 숲’의 명연기를 지켜보던 조감독 김풍이 “좀 더 경박하게 부탁합니다”라며 황당한 주문을 던지는가 하면, 제작사 대표 송은이는 “이거 미스 캐스팅 아닙니까?!”라며 분노를 터뜨려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장항준의 선택을 받기 위해 필살기를 총동원한 유재명, 이선빈의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선빈은 “후드루 뚜드루 쪼개부러 으깨부러 죽여부러 빠바부러 딱밤 때려부러”라고 걸쭉한 사투리를 쏟아내 폭소를 유발한데 이어 “오빤! 그냥 기생충이야!”라고 작업실이 떠나가라 외쳐 장항준을 깜짝 놀라게 만든다고.



이선빈의 열정에 초조해진 유재명은 묵직한 레전드 연기에 이어 “나~ 장항준이야~”라며 장항준에 빙의한 ‘꺼드럭 경박 연기’로 장항준-송은이-김풍의 웃음을 빵 터트린다. 

또한 이선빈은 “방송에서 처음 밝히는 건데”라며 의미심장한 한마디와 함께 비장의 토크 보따리를 풀어놓을 것을 예고해 호기심을 한층 끌어올린다.



SBS가 준비한 새로운 시네마틱 토크 예능 ‘거장항준’은 오는 10월 15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한편 장항준 감독은 올 2월 개봉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를 연출했다. 유해진, 박지훈, 유지태, 전미도를 비롯한 다수의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했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1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특히 극장가 침체기 상황에서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이를 통해 장항준 감독은 '천만 감독' 반열에 올랐다.

사진=SBS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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