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1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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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가 떨려"…송백경, '16년째 행방 묘연' 페리 사망 추측한 무속인에 분노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10.12 13:49 / 기사수정 2026.10.13 12:57

송백경
송백경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한 무속인이 16년째 행방불명인 YG엔터테인먼트 출신 래퍼 겸 프로듀서 페리의 생사를 두고 이 세상에 없는 것 같다고 발언한 가운데, 원타임 출신 송백경이 분노를 드러냈다.

송백경은 12일 자신의 계정에 "아주머니. 나도 아주머니 영상 별로 안 보고 싶었습니다만 어쩌다 보게 됐습니다. 그런데 저도 치가 떨리던데요. 제 눈에도 시커먼게 보이더라고요. 그게 아줌마 속마음인지는 잘 모르겠지만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이 분 살아계시냐고요? 미국 언제갔냐고요? 물을 거 다 물어놓고. 눈치껏 한다는 말씀이 뭐라고요? 바늘 흔적은 아주머니 얼굴에서도 보여요. 눈이랑 코 할인 받은 느낌으로다 말이죠. 또 뭘 안다고 다른 사람의 삶을 산자 죽은자 떠들며 함부로 말하나요?"라며 화가 난 마음을 그대로 표출했다.

그는 "제가 이래서 무속인들한테 이유없는 미움을 갖게된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줌마. 시커멓게 보여요. 아줌마 속마음이 말이죠"라고 덧붙이며 분노를 드러냈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최근 유튜브에는 페리의 사주를 풀이한 영상들이 올라오고 있다. 이 가운데 한 여성 무속인은 페리의 사진을 보여주자 "안 보고 싶다. 사진 보여주셨을 때 얼굴이 시커멓고 눈동자가 시커멓고 엄청 크더라"라며 "살아계신 건 맞냐. 모르지 않냐. 약간 치가 떨린다"고 말했다.

이 무속인은 페리가 2010년에 미국으로 간 뒤 16년째 연락이 안 된다는 말에 "저는 이 분 안 계신 것 같다. 저는 그렇게 느껴진다"며 "이 분이 안 좋은 쪽으로 빠지신 건 맞는 것 같다. 바늘이 보였다. 아까 검은 얼굴이 보였다"며 페리가 이 세상 사람이 아니라는 식으로 추측했다.

한편 페리는 YG엔터테인먼트 초창기 멤버로, 1997년 지누션의 데뷔 앨범에 참여하며 YG와 인연을 맺은 뒤 양현석과 지누션을 비롯해 원타임, 세븐, 렉시, 거미, 빅뱅 등 여러 가수의 음악 작업에 참여했다. 2001년에는 자신의 솔로 앨범을 발표하는 등 래퍼로 활동하고, 빅뱅의 데뷔 초 음악 작업에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후 2010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목격된 것을 마지막으로 근황이 알려지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지난달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그의 근황에 대한 제보를 받겠다고 알렸다.

송백경은 지난 1월에도 페리에 대한 장문의 글을 남기며 연락이 끊긴 그의 안부를 걱정한 바 있다.

사진=송백경, 유튜브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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