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센느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원이입니다잘부탁드립니다'(이하 '안원잘부')가 예상치 못한 편집 파일 복구 문제로 업로드 지연을 알린 가운데, 팬들의 유쾌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11일 '안원잘부' 측은 채널 공지를 통해 "안녕하세요. 솔파스튜디오입니다. 지난 24시간 작업했던 내역이 알 수 없는 문제로 복구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자동 저장 포함). 조속히 복구하여 돌아오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후 댓글을 통해 추가 상황도 전했다. 제작진은 "기다려주신 분들께 죄송합니다. 현재 복구가 되지 않아 다시 편집해야 하는 상황으로, 시간이 다소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라며 "늦어도 화요일 안으로 돌아오겠습니다. 너그러운 이해와 응원에 감사드립니다"라고 알렸다.
24시간 동안 진행한 편집 작업을 다시 해야 하는 상황이 전해지자 시청자들은 아쉬움보다 제작진을 걱정하는 반응을 쏟아냈다.
네티즌들은 "이건 PD님 공포체험이잖아", "지난 24시간 작업했던 내역이라는 말에서 밤샘 작업이 상상된다", "PD 본인이 제일 피 말릴 것 같아서 불평도 못 하겠다", "24시간 동안 고생한 게 날아갔다고 생각하니 아찔하다", "이건 자연재해다", "진짜 사람이 멘붕 오는 상황이다. 멘탈 잡고 힘내셨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안원잘부'
이어 "이번 주 멤버들 공포체험 보는 줄 알았는데 우리도 공포체험이었다", "공포 특집은 PD님이 주인공이었다", "원본이 날아간 건 아닌 것 같아 그나마 다행" 등의 반응이 웃음을 더했다.
또 "안원잘부라는 대형 OTT를 무료로 보는 입장에선 얌전히 기다린다", "나의 한 주 마지막 영상이 무너지다니", "곧 뜨겠지 하고 계속 들어왔다", "피디님 울지 마세요", "기다릴 테니 천천히 해달라"며 업로드를 기다리는 팬들의 응원도 이어졌다.
편집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이는 시청자들은 "남 일 같지 않다. 저 상황은 진짜 공포", "에펙 만지는 사람으로서 피할 수 없는 일이 가끔 생긴다", "재편집은 처음보다 시간이 줄어들 테니 힘내셨으면 좋겠다"며 제작진의 상황에 공감하기도 했다. 댓글은 1만개를 돌파하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안원잘부, 리센느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