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14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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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종, MC몽 때문에 할리우드 차기작 하차…"이미 다른 배우 캐스팅, 인연 아닌 것" 씁쓸 (미우새)

기사입력 2026.10.11 23:13 / 기사수정 2026.10.11 23:13

'미우새' 김민종.
'미우새' 김민종.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미우새' 김민종이 MC몽이 제기한 불법 도박 루머로 인해 할리우드 차기작에서 하차하게 된 심경을 고백했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민종의 확 달라진 양평 세컨하우스가 공개됐다.

이날 김민종은 5년 만에 새롭게 단장한 양평 세컨하우스에 이종혁과 윤민수를 초대했다.

김민종은 집 내부는 물론 야외 공간까지 탈바꿈한 이유를 묻자 "기분전환 겸 싹 리모델링을 한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최근 김민종과 MC몽 사이 불거진 갈등이 언급됐다.

'미우새' 방송 화면.
'미우새' 방송 화면.


앞서 MC몽은 지난 5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연예계 불법 도박 모임이 존재한다고 주장하며 연관된 이들을 지목하던 중 김민종의 실명을 언급했다.

이후 김민종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지만, 해당 루머로 인해 미국 현지 로케이션 할리우드 신작 영화에서 하차한 것은 물론 논의 중이던 대형 광고 계약 2편도 모두 중단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종혁은 "계획돼 있던 영화는 복구 안 되냐"고 조심스럽게 물었고, 김민종은 "이미 시간이 지났고 다른 배우가 캐스팅돼 있는 상태"라고 덤덤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인연이 아닌 거다. 3년 전부터 오랜 시간 준비했던 작품이라 감독님이 더 힘들어 했다"고 덧붙였다.

'미우새' 방송 화면.
'미우새' 방송 화면.


불법 도박 모임의 일원으로 지목됐을 당시 김민종은 "멘탈이 왔다 갔다 했다"면서도 "지나고 나니까 정리가 되더라. 지나간 거는 지나간 거고, 앞으로가 중요한 것"이라며 마음을 다잡았다. 

"배역 아주 괜찮았다"며 씁쓸해하는 김민종에게 이종혁은 "기왕이면 나한테 연락을 하지. 나도 할 수 있는데"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민종은 해당 사건으로 인해 MC몽을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그러자 MC몽은 "김민종을 언급한 것 자체가 잘못이었다"며 사과했고, 김민종의 법률대리인은 지난달 10일 고소를 취하했다며 오해와 갈등을 매듭지었다고 밝혔다. 

사진=SBS 방송 화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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