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대전 게임PT가 ’PMPS 2' 서킷 스테이지 5일 차에 16개 팀 중 가장 높은 위치에 올랐다.
11일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PUBG MOBILE)의 국내 프로 e스포츠 대회 '마운틴듀 펍지 모바일 프로 시리즈 2026 시즌 2'(MOUNTAIN DEW PUBG MOBILE PRO SERIES 2026 SEASON 2, 이하 PMPS 2026 시즌 2) 5일 차 경기를 진행했다.
'PMPS 2026 시즌 2'는 국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최상위 팀들이 참가해 한국 지역 최강팀을 가리는 대회다.
대회에는 총 16개 팀이 참가한다. 참가팀은 파트너팀 4개 팀, 대한민국 e스포츠 리그(KEL) 지역 연고팀 7개 팀, '펍지 모바일 오픈 챌린지'(PUBG MOBILE Open Challenge, PMOC)에서 선발된 상위 5개 팀으로 구성됐다.
각 팀은 총 5일간의 서킷 스테이지와 2일간의 파이널을 거쳐 최종 순위를 가린다. 각 서킷 스테이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상위 3개 팀은 파이널에서 적용되는 베네핏 포인트를 받았다.
오늘 준비된 모든 매치를 치른 결과, 대전 게임PT가 62점으로 1위에 올랐다. 그리고 뒤를 이어 49점의 농심 레드포스가 2위(6매치 8위), 49점의 경남 레버넌트 노바(6매치 12위) 3위를 기록하며 데일리 베네핏 포인트를 손에 넣었다. 1위 대전 게임PT는 3점, 2위 농심은 2점, 3위 경남 레버넌트 노바는 1점을 가져갔다.
1위 대전 게임PT는 연고지인 대전에 가기 전 마지막 서킷 스테이지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특히, 5매치에 13킬 치킨을 해내며 23점을 확보해 단숨에 토탈리더보드 1위로 치고 올라가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2매치 9점, 4매치 11점 등 치킨을 뜯지 못한 매치에도 안정적으로 점수를 확보하며 1위 자격이 있는 팀임을 입증했다.
2위 농심 레드포스와 3위 경남 레버넌트 노바는 순위 점수, 치킨 획득 횟수, 킬 포인트 모두 동일해 실질적으로 공동 2위를 기록했다. 마지막 6매치 순위라는 미세한 차이로 농심이 2위, 경남 레버넌트 노바는 3위를 기록했다.
농심은 4매치에 치킨을 뜯으며 따낸 13점의 힘을 바탕으로 2위에 올랐다. 경기의 흐름 자체는 압도적 1위였던 서킷 스테이지 2일 차에 비해선 아쉬웠지만, 그런 와중에도 베네핏 포인트 2점을 가져가며 저력 있는 팀임을 입증했다.
경남 레버넌트 노바는 3매치 10킬 치킨에 힘입어 3위를 기록했다. 또한, 1매치에는 경북 어센더스와 함께 나란히 1, 2위를 기록하며 경상도 지역 연고 팀의 힘을 보여주어 눈길을 끌었다. 미세한 차이로 농심에 밀려 3위를 기록했지만, 소중한 베네핏 포인트를 가져가며 오늘 하루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
서킷 스테이지 마지막날인 5일 차. 이에 게임단들이 5일간 확보한 베네핏 포인트도 공개됐다. 공개 결과, 농심이 11점으로 베네핏 포인트 1위에 등극했다. 이에 이들은 이미 1치킨을 갖고 있는 것과 다름 없는 상태로 파이널에 임하게 됐다.
뒤를 이어 오늘의 주인공이었던 대전 게임PT가 6점, FN세종이 5점, APEX가 3점, 디플러스 기아가 2점을 가져갔다.
다음주에는 파이널이 펼쳐진다. 파이널은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대전 이스포츠 경기장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최종 순위는 파이널에서 획득한 포인트와 베네핏 포인트를 합산해 산정된다.
이번 대회의 총상금은 4,000만 원 규모다. 우승팀은 2,500만 원, 준우승팀은 1,000만 원, 3위 팀은 50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사진 = 크래프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