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아이돌 비주얼을 자랑하는 일본 배드민턴 스타 다구치 마야가 21세 생일을 맞았다.
일본 매체 '더 다이제스트'는 지난 10일 일본 여자 배드민턴 스타 다구치가 21세 생일을 맞았다면서 팬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구치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9일 자신이 21세가 되었다고 발표했다. 그는 "난 21세가 되었다"며 해변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축하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나는 행복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팬들은 이 게시물에 "생일 축하해요", "점점 더 아름답고 멋져지고 있어요", "멋진 한 해가 되길 바랄게요" 같은 댓글로 답글을 달았다.
매체는 "친구의 조카와 동물원에서 찍은 사진을 공유할 때는 코트에서와 다른 상쾌한 표정들이 주목받았다. 팬들은 '정말 아름답다', '엄마 같다', '정말 사랑스러운 미소야!', '정말 귀엽다', '와, 천사처럼 정말 귀여워요' 등의 댓글이 달렸다"라고 전했다.
일본배드민턴협회 인스타그램도 다구치의 생일을 기념해 게시물을 올렸다.
팬들은 이 게시물에도 "더 많은 성공을 기대합니다", "정말 귀엽다", "정말 투병하다", "비할 데 없는 최고 수준의 아름다운 운동선수" 같은 댓글을 달아 눈길을 끌었다.
걸그룹 '뉴진스' 멤버 하니를 닮아 화제를 모은 2005년생인 다구치는 지난 2023년 세계주니어선수권 대회 여자복식에서 다마키 아야와 호흡을 맞춰 우승을 차지했다. 같은 해 열린 아시아주니어선수권에서는 혼성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며 일본 배드민턴 차세대 간판으로 꼽히는 중이다.
다구치-와타나베 조는 2025년 혼합복식조를 결성한 뒤 통산 다섯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올해론 지난 2월 싱가포르 인터내셔널 챌린지, 대만 오픈에 이어 세 번째다.
대만 오픈이 슈퍼 300 레벨 대회 첫 우승이었던 다구치는 2주 연속 우승으로 국제대회 경쟁력이 쑥쑥 오르고 있다.
올해는 4월 아시아선수권 혼합복식 동메달, 지난달 BWF 중국 오픈(슈퍼 1000) 8강 등의 성과도 이뤘다.
지난 2026 아이치·나고야 하계아시안게임에서는 단체전에 출전하지 않았지만, 벤치에서 긴 시간 동료들이 점수를 낼 때마다 일어서서 구호를 외치며 팀워크를 보였다.
단체전 은메달을 함께 한 다구치는 개인전 혼합복식에서는 16강에서 인도네시아의 암리 시야흐나위-니타 비올리나 마르와흐 조에 패해 탈락했다.
한편 혼합복식 세계랭킹 12위로 상승한 다구치는 와타나베와 함께 오는 13일 열리는 덴마크 오픈(슈퍼 750)에 나서 처음으로 상위 레벨 대회에 출전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 다구치 마야 SNS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