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14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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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밴드 로츠 "하나로 규정되지 않는 팀 되고파...3년 안에 '코첼라' 설 것" [엑's 현장]

기사입력 2026.10.10 21:35 / 기사수정 2026.10.10 21:35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신인 밴드 로츠가 '2026 크리에이티브X성수'에서 데뷔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10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일대에서는 '2026 크리에이티브X성수'의 토요일 일정이 펼쳐졌다.



'크리에이티브X성수'는 서울 성동구가 주최하고 기획위원회와 성동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민관 협력 문화창조산업축제다.

올해는 크리에이티브 메타모포시스(Creative Metamorphosis·창조적 변용)를 주제로 총 13개 분야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성수역 3번 출구 인근에선 뮤직성수가 펼쳐졌다. 이 프로그램에는 위지수, 전유동, 이기찬, 작은하늘프로젝트 등이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선 신인 밴드 로츠(LOTS)도 현장에서 관람객과 소통했다. 로츠는 111퍼센트의 지주사인 슈퍼패스트의 음악·매니지먼트 자회사 슈퍼리스트 소속 신인 밴드로, 이번 뮤직성수 무대에서 'TAKE ME THERE'와 'CAMCODER'를 연이어 선보이며 공식 데뷔했다.



이들은 먼저 데뷔 소감을 전했다. 로츠는 "낯선 무대, 낯선 관객분들 앞에서 무대를 보여드리게 돼 긴장도 많이 됐다"라며, "첫 시작은 살짝 미흡할지라도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 테니 기대 많이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밴드로서는 다소 독특한 소속사에 관한 이야기도 나왔다. 밴드는 밴드 중심의 레이블을 통해 데뷔하는 경우가 많지만, 슈퍼리스트의 모회사 슈퍼패스트는 게임으로 더 잘 알려진 회사다.



이들은 "기존의 기획사들 같은 경우에는 한 콘셉트를 정하고 오랫동안 유지하면서 완성도를 높여 나가는 방식이지만, 저희는 매달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어떻게 보면 조금 무모할 수도 있는 도전을 하고 있다"라며, "(그런데) 슈퍼리스트는 그게 리스크가 아니라 저희만의 무기로 봐준 유일한 회사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희의 도전을 전폭적으로 지원해 주신 것도 슈퍼리스트를 선택하게 된 큰 이유가 됐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리스너들에게 '어떤 하나로 규정되지 않는다는 느낌을 주는 밴드'라는 인상을 주고픈 로츠. 서고 싶은 무대로는 '코첼라'를 꼽았다.

이들은 "저희는 코첼라(Coachella)에 꼭 서고 싶다"라며, "여러 장르와 세대가 섞인 '코첼라'의 분위기가 저희 밴드의 색깔과 잘 맞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열심히 해서 3년 안에는 코첼라에 서겠다"라고 다짐했다.



끝으로 로츠 멤버들은 팬들을 향한 메시지를 전했다. 이들은 "저희는 앞으로도 매달 새로운 장르와 비주얼 퍼포먼스로 돌아오게 될 텐데, 매달 '이번엔 이 팀이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주게 될까'에 대한 궁금증을 항상 안고 저희를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 오래오래 음악을 하면서 팬분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게 최종 목표"라며, "그만큼 좋은 음악으로 사건 사고 없이 활동하겠다. 아껴주시고 또 좋아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슈퍼리스트의 모회사 슈퍼패스트는 이번 행사에 공식 후원·파트너사로 참여했다. 회사는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지난해 매입한 슈퍼패스트 서울숲 사옥을 복합문화콘텐츠 공간으로 대중에 처음 선보였다.

서울숲 사옥은 성수아트페어, 뷰티성수의 공간으로 마련됐다. 10월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는 성수아트페어에서 관람객은 청년 작가전, 장애예술인전 등 전시와 함께 슈퍼패스트 자사 IP와 아티스트가 협업한 특별 전시·브랜드 굿즈를 만날 수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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