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민희, 홍상수 감독
(엑스포츠뉴스 부산, 김유진 기자) 권해효가 '눈 둘 데가 없네'로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김민희를 극찬했다.
10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 루프시어터에서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아이콘 섹션 초청작 '눈 둘 데가 없네'(감독 홍상수) 야외 무대인사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권해효와 박미소가 참석했다.
홍상수 감독과 주연 배우 김민희가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하지 않은 가운데, 꾸준히 영화제를 찾아 관객들과 소통해 온 권해효는 "홍상수 감독의 35번째 영화를 함께 했다"며 밝게 인사했다.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눈 둘 데가 없네' 권해효
앞서 김민희는 출산 후 처음 촬영한 작품인 '눈 둘 데가 없네'로 제79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날 권해효는 "로카르노에서 김민희 씨의 빛나는 연기로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또 감독상을 받고 또다른 상(애큐메니컬 심사위원상)까지 3관왕을 했다. 올해 유럽권에서 가장 아름다운 영화로 주목받았다"고 기뻐했다.
또 "(홍상수 감독이) 지난 15년 사이에 어마어마한 생산력으로 많은 작품들을 만들어냈는데, 이번 작품을 부산에서 관객들과 처음 보면서 다시 한번 전율을 느꼈다"고 만족했다.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눈 둘 데가 없네' 무대인사
'눈 둘 데가 없네'는 2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6일 개막한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오는 15일까지 영화의전당을 비롯해 CGV센텀시티,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영화진흥위원회 표준시사실, 메가박스 부산극장(커뮤니티비프) 등 8개 극장 31개 스크린에서 커뮤니티비프 상영작 69편을 포함해 59개국 총 316편을 상영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연합뉴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