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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석 둘째 아들, 아버지 폭로 "남에겐 관대하고 우리에겐 엄격" (살림남)

기사입력 2026.10.10 08:10 / 기사수정 2026.10.10 08:10

‘41년 차’ 배우 정보석이 ‘살림남’을 통해 화장품 회사 CEO로 변신한 반전 일상을 공개한다. 정보석의 둘째 아들은 아버지에 대한 섭섭함을 털어놓는다.
‘41년 차’ 배우 정보석이 ‘살림남’을 통해 화장품 회사 CEO로 변신한 반전 일상을 공개한다. 정보석의 둘째 아들은 아버지에 대한 섭섭함을 털어놓는다.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41년 차’ 배우 정보석이 ‘살림남’을 통해 화장품 회사 CEO로 변신한 반전 일상을 공개한다. 정보석의 둘째 아들은 아버지에 대한 섭섭함을 털어놓는다.

10일 오후 10시 35분 방송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자기관리 끝판왕’이자 66세 동안 배우인 정보석이 화장품 회사CEO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둘째 아들이 독립해 운영 중인 ‘제빵소’를 아내와 기습 방문해 그간 꺼내지 못했던 속 이야기를 터놓는 특별한 하루가 펼쳐진다. 

이날 정보석은 성북동 자택 1층에 있는 자신의 사무실로 출근한다. 그는 “평소 화장품에 관심이 많아 직접 개발해보면 좋을 것 같아서 화장품 브랜드를 론칭했다”고 설명한다.

얼마 후, 회사 유일한 직원인 디자인 팀장이 출근하자 두 사람은 홍보 방향과 화장품 모델을 두고 티격태격하며, 열정 MAX 대표와 할 말은 하는 MZ 팀장의 현실 직장 케미를 보여준다.

하지만 신제품 개발 미팅을 위해 판교로 향한 정보석은 이내 웃음기를 싹 빼고 회의를 주도하며, 평소의 자상한 모습과는 180도 다른 꼼꼼하고 냉철한 CEO 면모를 드러내 관심이 집중된다.

정보석의 아내 역시 바쁜 하루를 보냈다. 미팅이 진행되는 동안 정보석의 ‘매니저’로 스케줄 조율과 대외 커뮤니케이션을 맡고 있는 아내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정보석은 “(아내가) 저 빼고 다른 사람들에게는 엄청 친절하더라. 저렇게도 말할 줄 아는구나 싶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은지원이 “뭐가 사실인지 혼돈이 온다”면서도 “(아내 분 행동이) 인위적인 것 같지는 않다”고 아내 편을 든다.

그러나 정보석은 “카메라 앞이라 저렇게 (이미지 관리) 할 수도 있다. 실제로는 저렇게 안 한다”고 덧붙여 현실 부부 케미를 발산한다.

‘41년 차’ 배우 정보석이 ‘살림남’을 통해 화장품 회사 CEO로 변신한 반전 일상을 공개한다.
‘41년 차’ 배우 정보석이 ‘살림남’을 통해 화장품 회사 CEO로 변신한 반전 일상을 공개한다.


잠시 후, 정보석은 자신을 픽업하러 온 아내와 함께 둘째 아들의 ‘제빵소’에 도착해 불시점검(?)을 한다. 연예인급 비주얼과 피지컬로 시선을 강탈하는 정보석의 아들은 아버지가 매장을 둘러보자 ‘급’ 긴장한다. 이와 관련해 그는 “아버지가 (매장에) 오시면 루틴이 있으시다. 매장을 구석구석 살피면서 트집 잡을 거 있나 보신다”고 나름의 고충을 토로한다. 

‘부자의 티격 케미’가 웃음을 자아내는 가운데, 테이블에 마주앉은 세 사람은 사업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옛 추억에 잠긴다. 정보석은 “여러 사업들을 하느라 아이들을 잘 챙겨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속 얘기를 꺼낸다.

그러자 둘째 아들은 “늘 저희를 엄격하게 키우셨다. 제 기억에는 아버지는 남한테는 관대하시고, 저에게는 엄격하셨다”고 털어놓는다. 이어 그는 “귀가하신 아버지에게 인사를 안했다는 이유로 집에서 1시간이나 쫓겨난 적도 있다”며 서운해 한다.

MC 은지원도 같은 경험을 털어놓았다. 은지원은 “저도 어린 시절 아버지가 들어오시기 5분 전부터 인사하려고 문밖에 나가 대기했었다”고 하더니 “전 (우리 부모님이) 제 친부모가 맞나 생각까지 했었다. 많이 맞아서…”라며 하소연해 스튜디오를 뒤집는다.

정보석이 아들의 뒤늦은 속내 토로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정보석 가족의 현실 케미와 열정 가득한 ‘화장품 CEO’ 정보석의 새로운 매력은 10일 오후 10시 35분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477회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KBS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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