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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100T에 1대2로 패배...퍼시픽 T1 한 팀 생존 (챔피언스 상하이) [종합]

기사입력 2026.10.10 00:14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농심이 100T에 패하며 '챔피언스 상하이'에서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9일 5대5 대전형 캐릭터 기반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의 개발·유통사인 라이엇 게임즈는 '2026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의 최상위 대회 '챔피언스 상하이' 13일 차 경기를 진행했다.

13일 차 두 번째 경기는 퍼시픽 대표 농심 레드포스(NS, 이하 농심)과 아메리카스 대표 100 씨브스(100T)의 하위조 1라운드 경기. 첫 번째 전장은 서밋이었다.

전반전 흐름이 더 좋았던 팀은 100T. 7라운드 기준 5대2로 앞서가며 전반전 리드를 확정할 수 있는 7점에 가까워졌다.

농심이 8라운드 승리를 가져간 이후 타임아웃을 사용한 100T. 이들은 8, 9라운드 승리를 통해 전반전 리드를 확정했다.

전반전을 9대3으로 마무리한 100T. 이들은 15라운드 승리를 통해 10점 고지에 오르며 맵 승리를 가져갈 수 있는 13점에 가까워졌다.

17라운드 승리를 통해 매치 포인트에 도달한 100T. 상대가 매치 포인트를 가져간 이후 농심은 타임아웃을 사용했다.

그러나 농심에 여지를 주지 않은 100T. 전후반 13대5로 서밋을 가져갔다. 

두 번째 전장은 선셋. 앞선 경기에서 승리한 100T는 두 번째 전장의 첫 라운드를 가져가며 기분 좋게 시작했다.

6라운드 기준 5대1로 앞선 100T. 6대2 상황이 되자 열세인 농심은 타임아웃을 사용했다.

타임아웃 이후 분위기를 바꾸는 데 성공한 농심. 이들은 내리 네 라운드를 연속으로 따내 전반전을 6대6으로 마무리했다.

후반전 돌입 이후 치열하게 난전을 펼친 두 팀. 18라운드 기준 9대9 동률을 이루며 상대가 일방적으로 앞서 나가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테크퍼즈 이후 펼쳐진 19, 20라운드에서 승리하며 역전에 성공한 농심. 21라운드 승리를 통해 매치 포인트까지 먼저 따냈다.

22라운드에 맵 승리를 확정한 농심. 전후반 13대9로 선셋을 가져갔다.

맵 스코어 1대1. 오늘의 마지막 경기는 어센트에서 진행됐다.

전반전 초반 흐름을 주도한 팀은 100T. 경기 시작 이후 다섯 라운드를 연속으로 가져가며 5대0 상황을 만들었다.

이러한 상황에 타임아웃을 사용한 농심. 그러나 100T는 이후 두 라운드를 가져가며 7점을 쌓아 전반전 리드를 빠르게 확정했다.

반면 8라운드 만에 첫 승을 기록한 농심. 그러나 100T는 농심이 이 승리를 통해 흐름을 바꾸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고, 전반전을 11대1로 마무리했다.

후반전 돌입 이후 곧바로 매치 포인트를 따낸 100T. 이들은 14라운드 승리를 통해 전후반 13대1 승리를 확정했다. 그리고 이 경기를 통해 맵 스코어 2대1 매치 승리도 손에 넣었다.

승리한 100T는 '챔피언스 상하이'에서의 여정을 이어가게 됐고, 농심은 아쉽게 정규 대회에서의 여정을 마무리하게 됐다.

이제 퍼시픽에서 남은 팀은 앞선 페이퍼 렉스와 내전에서 승리한 T1. 이들이 퍼시픽 팬들의 염원을 가장 높은 곳까지 데려갈 수 있을지 관심이 커진다.

사진 = 라이엇 게임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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