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일본 팬들이 자국의 육상 여자 높이뛰기 스타 다카하시 나기사에게 환호하고 있다.
일본 매체 '디 앤서'는 9일(한국시간) "육상 여자 높이뛰기에서 일본선수권을 4차례 제패한 기록을 자랑하는 다카하시 나기사가 데상트 재팬과 어드바이저리 계약을 체결했다"며 "양사가 7일 인스타그램을 공동으로 업데이트하며 이 소식을 발표하자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데상트 재팬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육상 높이뛰기 종목에서 활약하는 다카하시 나기사 선수와 어드바이저리 계약을 체결했다"며 "경기복과 트레이닝복, 트레이닝 슈즈 등 용품 지원을 통해 다카히 선수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상트 재팬이 공개한 다카하시의 사진을 접한 팬들은 다카하시에게 환호했다.
'디 앤서'에 따르면 팬들은 "너무 멋지다, 나기사 최고!", "예쁘고 멋지네요", "파리 패션위크 모델인가?", "근육미가 느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어드바이저리 계약은 스포츠 용품 브랜드가 운동선수와 맺는 전문 파트너십 형태의 계약을 일컫는다.
일반적인 스폰서십은 물품만 지원받지만, 어드바이저리 계약의 경우 제품 착용 및 경기력 지원과 상품 개발 및 피드백, 그리고 제품 테스트를 병행한다.
브랜드가 선수가 경기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도록 용품을 무상으로 공급하는 것은 일반 스폰서십 계약과 같다. 다른 점은 선수가 경기를 뛰면서 착용한 제품에 대해 피드백을 제공한다는 것과 브랜드가 선수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제품의 성능을 개선하거나 신제품을 개발한다는 것이다.
다카하시는 세계적인 브랜드 중 하나인 데상트와 어드바이저리 계약을 맺을 만한 실력을 갖춘 선수다.
26세의 다카하시는 올해 일본선수권에서 2년 만에 자신의 4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여전한 기량을 과시했다. 다만 2026 아이치·나고야 하계아시안게임에서는 9위를 기록했다.
사진=디 앤서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