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MBC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3주 만에 돌아오는 '놀면 뭐하니?'가 새로운 가요제 프로젝트를 예고한다.
오는 10일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중계로 인한 3주간의 결방을 마치고 방송을 재개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1990년부터 1995년까지의 가요계를 조명하는 새로운 프로젝트 ''95 서울가요제'가 시작된다.
앞서 '놀뭐'는 지난해 ''80s 서울가요제'를 통해 1980년대 음악과 당시의 추억을 소환하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지난해 공개된 ''80s MBC 서울가요제'에서는 유재석과 배우 김희애가 진행을 맡았다. 당시 김희애는 80년대 스타일링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희애를 본 유재석은 "누나 너무 멋있으시다"라며 칭찬을 건넸다.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로 화제성을 끌어올린 데 이어, 이번에는 1990년대의 음악을 재조명하며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MBC '놀면 뭐하니?' 예고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에는 ''80s 서울가요제'를 성공시킨 스타 PD 유재석과 작가진 하하, 허경환, 주우재가 새 프로젝트를 위해 한자리에 모인 모습이 담겼다.
특히 네 사람은 1990년대를 떠올리게 하는 헤어스타일로 변신해 눈길을 끈다. 당시 분위기를 재현한 이들의 모습이 새로운 가요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이 가운데 유재석은 “칼을 갈고 1995년만 기다렸다”, “90년대는 가요계 르네상스 시대”라며 강한 의욕을 드러냈다.
1990년대에 20대를 보낸 유재석은 당시 가요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며 이번 프로젝트에 자신감을 보였다는 전언이다.
하하 역시 1980년대에서 1990년대로 무대를 옮긴 상황을 두고 “10년 동안 귀가 깐깐해졌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과연 한층 높아진 이들의 기준을 충족할 새로운 목소리가 등장할지, ''95 서울가요제'를 통해 어떤 무대가 탄생할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놀뭐'는 3주간 방송을 쉬었음에도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10월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평판에서 1위를 차지하며 두 달 연속 정상을 기록했다.
'쩐의 전쟁', '쉼, 표 클럽', '놀뭐 일기'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인 데 이어 새롭게 준비한 ''95 서울가요제'가 또 한 번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3주 만에 돌아오는 '놀면 뭐하니?'는 10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 MBC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