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09 00:25
게임

PRX·T1 이어 NS마저…농심 레드포스, 바이탈리티에 1대2로 패배 (챔피언스 상하이) [종합]

기사입력 2026.10.08 23:32 / 기사수정 2026.10.08 23:40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농심마저 패배해 퍼시픽 팀들이 모두 하위조로 내려갔다. 

8일 5대5 대전형 캐릭터 기반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의 개발·유통사인 라이엇 게임즈는 '2026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의 최상위 대회 '챔피언스 상하이' 12일 차 경기를 진행했다.

12일 차에 퍼시픽 팬들의 눈길을 끈 경기는 퍼시픽 대표 농심 레드포스(NS, 이하 농심)와 EMEA 대표 팀 바이탈리티(VIT, 이하 바이탈리티)의 8강 경기. 첫 번째 전장은 스플릿이었다.

경기 시작부터 라운드 승리를 주고받은 두 팀. 이들 중 농심이 8라운드 기준 5대3으로 앞서갔다.

이후 두 라운드를 더 가져가며 전반전 리드를 확정한 농심. 그러나 바이탈리티도 상대가 더블 스코어 이상으로 격차를 벌리는 것은 허용하지 않았고, 전반전을 5대7로 마무리했다.

후반전 돌입 이후 두 라운드를 연속으로 따내 7대7 동점을 만든 바이탈리티. 이들이 17라운드 기준 9대8로 앞서가자, 농심은 타임아웃을 사용했다.

이후 바이탈리티가 두 라운드를 더 가져가자, 다시 타임아웃을 사용한 농심. 그러나 바이탈리티는 타임아웃 이후 펼쳐진 라운드에서도 승리를 가져가며 매치 포인트를 따냈다.

20라운드 기준 스코어는 12대8. 농심이 네 라운드 연속으로 승리해야 연장전에 갈 수 있는 상황이 됐다.

하지만 상대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은 바이탈리티. 전후반 13대8로 첫 번째 맵을 가져갔다

두 번째 전장은 어비스로, 6라운드 기준 스코어는 3대3으로 팽팽했다. 다만, 승리할 만한 라운드에 패배를 기록해 좀 더 기분 좋게 흐름을 이어가지 못한 농심이 먼저 타임아웃을 사용했다.

타임아웃 이후 3연승을 기록한 농심. 상대의 기세가 올라가자, 이번에는 바이탈리티가 타임아웃을 사용했다

11라운드 승리를 통해 전반전 리드를 확정한 농심. 이번에는 12라운드 승리까지 따내 전반전을 8대4 더블 스코어로 마무리했다.

후반전 첫 라운드인 13라운드에도 승리한 농심. 이들은 14라운드에도 승리해 순조롭게 10점 고지에 올랐다.

농심이 11점까지 쌓자 다시 한번 타임아웃을 사용한 바이탈리티. 그러나 농심은 이어진 라운드에서도 승리하며 매치포인트를 따냈다.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한 농심. 전후반 13대4로 어비스를 가져갔다.

맵 스코어 1대1. 세 번째 전장은 헤이븐이었다.

1, 2라운드는 내줬으나, 내리 4연승을 기록한 농심. 반대로 바이탈리티는 연속으로 경기가 잘 풀리지 않자 타임아웃을 사용했다.

타임아웃 이후 연속으로 라운드를 가져가며 점수 격차를 좁힌 바이탈리티. 9라운드 기준 5대4 상황이 되자 이번에는 농심이 타임아웃을 사용했다.

타임아웃 이후 이어진 경기에서 연승해 전반전 리드를 확정한 농심. 그러나 바이탈리티는 상대가 일방적으로 치고 나가는 것은 막았고, 12라운드 승리를 통해 전반전을 5대7로 마무리했다.

후반전 돌입 이후 두 라운드를 가져가 7대7 동점을 만든 바이탈리티. 16라운드 승리를 통해 점수 역전에도 성공했다.

이러한 흐름을 타임아웃으로 끊고자 한 농심. 이들은 18라운드 기준 9대9 동점을 만들며 다시 분위기를 올렸다.

19라운드 승리를 통해 재역전에 성공한 농심. 이러한 상황을 맞이하게 되자, 바이탈리티는 타임아웃을 사용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치열하게 난전을 펼친 가운데, 매치포인트에 먼저 도달한 팀은 바이탈리티. 23라운드 기준 12대11 상황을 만들어 승리에 가까워졌다.

그러나 24라운드 승리를 통해 경기를 연장전으로 이끌고 가는 데 성공한 농심. 이에 경기의 향방은 다시 알 수 없어졌다.

연장전 두 라운드를 연속으로 가져간 팀은 바이탈리티. 전후반과 연장 포함 14대12로 헤이븐을 가져갔다. 그리고 이 경기를 통해 맵 스코어 2대1 승리를 확정하고 상위조 2라운드로 진출했다.

잘 싸웠으나 결국 하위조로 내려간 농심. 하위조에서 앞선 경기에 패배한 100T와 생존을 걸고 한판 승부를 펼치게 됐다.

8강 첫 경기에서 연달아 패배해 3팀(페이퍼 렉스, T1, 농심) 모두 하위조로 내려간 퍼시픽 게임단들. 이후 경기에선 반전을 일으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라이엇게임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