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08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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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하 "내 자랑이지만…'파친코' 때 업계에 내 이름 많이 거론" [BIFF 2026]

기사입력 2026.10.08 18:53 / 기사수정 2026.10.08 18:53

배우 김민하
배우 김민하


(엑스포츠뉴스 부산, 김유진 기자) 배우 김민하가 '파친코'에 출연하며 주목받았을 당시의 심경을 말했다.

8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문화홀에서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액터스 하우스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민하가 참석했다. 

이날 김민하는 "'파친코'를 2020년에 찍었는데, 제 자랑이지만 그때 업계에서 제 이름이 많이 거론이 됐었다"고 말하며 웃었다.

김민하는 2022년 3월 공개된 Apple TV+ '파친코', 2024년 공개된 '파친코 시즌2'에서 선자 역을 연기했다.

Apple TV+ '파친코' 김민하
Apple TV+ '파친코' 김민하


김민하는 "그때부터 예상하지 못한 주목을 많이 받았었다. 이후 1년 동안 '파친코'가 공개되기 전까지 좀 쉬었다. 아무도 만나지 않고, 소위 말하는 소속사를 들어간다거나 회사를 찾거나, 어떤 작품을 찍으려고 하지 않고 한걸음 멀리 떨어져서 제 자신을 객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그 시간이 ('파친코' 공개 후) 4년 동안 걸어온 이 길이 있게 해주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만약 그때 급하게 어떤 일을 시작했다거나, 업계 사람들의 기대에 떠밀려서 무언가를 서둘러 했었다면 그 4년의 시간은 또다른 길이 됐을 수도 있었을 것 같다. 들뜬 저를 내려놓고 다시 일상에서 평범하게 지낼 수 있도록 걸러내는 시간이 많이 필요했다"고 덧붙였다.

또 "김민하는 외국에서만 일할 것이라는 시선도 있더라. 심지어 저를 외국인으로 보는 분도 있었다. 그런데 저는 한국인이지 않나"라고 미소 지으며 "한국에서 어떻게 발을 붙이고 안정적으로 계속 일을 꾸준하게 할 수 있을까 고민했었다"고 돌아봤다.

배우 김민하
배우 김민하


액터스 하우스는 연기력과 스타성을 겸비한 동시대 대표 배우들이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되짚으며 연기 철학과 알려지지 않은 비하인드 스토리를 솔직하고 깊이 있게 나누는 토크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김고은, 김민하, 류승룡, 신민아, 이민호, 주지훈 총 6명과 함께 한다.

6일 개막한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오는 15일까지 영화의전당을 비롯해 CGV센텀시티,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영화진흥위원회 표준시사실, 메가박스 부산극장(커뮤니티비프) 등 8개 극장 31개 스크린에서 커뮤니티비프 상영작 69편을 포함해 59개국 총 316편을 상영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Apple TV+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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