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08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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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기는 세쌍둥이 손주 육아·이혜정은 "자기 자식은 자기가"...극과 극 황혼 육아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10.08 19:35

이혜정, 이만기
이혜정, 이만기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손주 탄생의 기쁨은 같지만, 황혼 육아를 어디까지 맡을 것인지를 두고 스타들의 선택은 엇갈리고 있다.

씨름선수 출신 방송인 이만기는 최근 세쌍둥이 손주의 할아버지가 된 뒤 직접 황혼 육아에 나선 모습을 공개했다.

이만기는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해 할아버지가 됐다는 소식을 전한 데 이어, 손주가 세쌍둥이라는 사실까지 밝혀 주변의 축하를 받았다.

유튜브 채널 '만기TV'
유튜브 채널 '만기TV'


이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내와 함께 세쌍둥이 손주를 돌보는 일상을 공개했다.

세 아이를 동시에 돌보는 과정에서 체력적인 부담을 털어놓으며 황혼 육아의 현실적인 고충도 전했다. 이만기의 아내 역시 손주들의 탄생은 분명 축하할 일이지만 실제 육아는 결코 쉽지 않다는 데 공감했다.

유튜브 채널 '빅마마 이혜정'
유튜브 채널 '빅마마 이혜정'


반면 요리연구가 이혜정은 손주의 탄생을 누구보다 기다리면서도 황혼 육아에 대해서는 분명한 선을 그었다.

이혜정은 지난 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빅마마 이혜정'에서 45세인 딸이 결혼 3년 만에 임신했다고 밝히며 "표현은 못 했지만 걱정했다. 어느 날 딸이 내 손을 잡더니 초음파 사진을 쥐여줘서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고 당시의 벅찬 감정을 떠올렸다.

그러나 손주의 육아를 직접 맡는 문제에는 다른 태도를 보였다.

딸이 "엄마가 아기는 못 봐주겠다고 선언했다"고 밝히자 이혜정은 "자기 자식은 자기가 알아서 키워야지"라고 답했다.

손주를 향한 애정과 직접 육아를 책임지는 것은 별개의 문제라는 입장이었다. 이처럼 같은 할머니·할아버지라는 역할을 맞이하더라도 실제 육아 참여 방식은 달라질 수 있다. 누군가는 자녀 부부의 부담을 덜기 위해 적극적으로 돌봄에 나서는 반면, 누군가는 육아의 주된 책임은 부모에게 있다고 선을 긋는다.

이승철
이승철


최근에는 이승철과 인순이도 손주와 관련한 기쁜 소식을 전했다.

이승철은 지난달 자신의 계정을 통해 할아버지가 됐다는 사실과 함께 갓 태어난 손주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자신의 히트곡 '인연'의 가사를 활용해 첫 손주의 탄생을 반기며 기쁨을 표현했다.

인순이 딸 박세인 SNS
인순이 딸 박세인 SNS


인순이 역시 딸 박세인의 임신 소식을 접하며 할머니가 될 준비에 들어갔다.

박세인이 공개한 영상에서 인순이는 아기의 초음파 사진과 편지를 확인한 뒤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이내 딸에게 다가가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이승철과 인순이 모두 향후 손주 육아에 얼마나 참여할지는 밝히지 않았다. 다만 각각 손주 탄생과 딸의 임신 소식에 큰 기쁨을 드러낸 만큼,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손주와 관계를 맺어갈지도 관심을 모은다.

황혼 육아를 두고 스타들의 선택은 이미 엇갈리고 있다. 세쌍둥이 손주를 직접 돌보는 이만기와 육아는 부모의 몫이라며 선을 그은 이혜정에 이어, 이승철과 예비 할머니가 된 인순이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도 관심사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채널 '만기tv', '빅마마 이혜정', 박세인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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