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고은
(엑스포츠뉴스 부산, 김유진 기자) 배우 김고은이 '은중과 상연'에서 20대부터 40대까지의 연령대를 연기했던 속내를 전했다.
8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문화홀에서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액터스 하우스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고은이 참석했다.
이날 김고은은 지난해 9월 공개된 넷플릭스 드라마 '은중과 상연'에서 류은중 역을 맡아 20~40대까지의 나이 변화를 표현해야 했던 상황을 떠올리며 "가장 현실에 밀접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1991년생으로 올해 35세인 김고은은 "40대가 되면 분장을 추가하고 싶다거나 그런 생각을 할 수 있는데, 주변을 둘러봤을 때 40대 초반인 선배들이나 언니들을 바라봤을 때 그렇게 분장을 했다고 생각해야 할 만큼의 차이가 느껴지지는 않았다"고 얘기했다.

넷플릭스 '은중과 상연'
이어 "이 사람이 풍기는 아우라, 성숙도가 느껴지는 것이지 분장을 하면 그게 오히려 현실감이 떨어지는 선택이라는 생각이 들
었다. 그래서 20대, 30대, 40대의 변화를 겪은 이 사람이 갖고 있는 분위기와 아우라가 어떻게 바뀌었을지에 대해 고민했다"고 덧붙였다.
액터스 하우스는 연기력과 스타성을 겸비한 동시대 대표 배우들이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되짚으며 연기 철학과 알려지지 않은 비하인드 스토리를 솔직하고 깊이 있게 나누는 토크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김고은, 김민하, 류승룡, 신민아, 이민호, 주지훈 총 6명과 함께 한다.
6일 개막한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오는 15일까지 영화의전당을 비롯해 CGV센텀시티,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영화진흥위원회 표준시사실, 메가박스 부산극장(커뮤니티비프) 등 8개 극장 31개 스크린에서 커뮤니티비프 상영작 69편을 포함해 59개국 총 316편을 상영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넷플릭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