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09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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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유재석 '민박 세계관' 만나나…'기안장2' PD "시즌3 긍정 논의" [인터뷰 종합]

기사입력 2026.10.09 06:55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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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대환장 기안장' 시즌2 제작진이 시즌3 가능성에 대해 입을 열었다.

8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모처에서는 넷플릭스 예능 '대환장 기안장 시즌2(이하 '기안장2')' 이소민, 김지현 PD가 취재진을 만나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대환장 기안장 시즌2'는 기안적 낭만이 가득한 대관령 기안장에서 기안84, 김연경, 이준호, 카즈하가 숙박객과 펼치는 신개념 민박 버라이어티로, 지난달 22일부터 3주간 공개됐다.

'기안장2'는 넷플릭스 TOP10 시리즈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뜨거운 반응에 출연진 역시 기뻐했다고.



이 PD는 "저희 단체 대화방에서 실시간 반응을 공유하며 다들 즐거워하고 있다. 기안84 씨는 촬영 자체를 정말 재미있게 했는데, 공개를 앞두고는 많이 긴장하셨다. 좋은 성적이 나오면서 지금은 굉장히 기뻐하고 계신다"고 전했다.

또 "김연경 씨는 남미 등 해외 분들에게 DM을 많이 받고 있다고 했다. 이준호 씨는 처음에는 긴장을 많이 했지만, '한 번 더 하게 된다면 더 편하게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감이 생겼다. 카즈하 씨는 르세라핌을 제외하고 평소 친하게 지내는 연예계 동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촬영을 통해 친한 언니와 오빠들이 생겼다며 무척 기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기안장' 시즌3에 대한 가능성도 언급됐다.

이 PD는 "기안84 씨가 사실 초반에는 걱정이 많았다. 시즌1이 성공적으로 끝난 만큼 더 잘해야 한다는 마음에 스스로 부담을 굉장히 많이 느끼셨다. 그런 부담을 안고 고민하는 과정 자체가 시즌1보다 한층 성장한 경력직 주인장의 모습이었고, 시즌2에서만 담을 수 있는 또 다른 이야기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넷플릭스와 시즌3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다만 시즌3를 한다면 새로운 무언가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시즌3 출연진에 대해서는 "새로운 분이 함께할 수도 있고, 시즌1과 시즌2가 콜라보처럼 섞일 수도 있다. 또 '유재석 캠프'와 세계관이 합쳐질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있다. 시즌3가 확정된다면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대환장 기안장' 시즌1과 시즌2는 각기 다른 매력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시즌2로 넘어오면서 생기는 부담은 당연히 있었다. 그런데 저희가 듣는 평가 중 하나가 시즌1과 시즌2의 정서가 완전히 다르다는 것이다. 시즌1이 도파민과 날것의 시즌이었다면, 시즌2는 따뜻함과 성장의 정서라서 시청자들의 취향도 다른 것 같다"고 말했다.

시즌1 직원이었던 방탄소년단(BTS) 진의 반응을 전하기도 했다. "진 씨도 해외 투어 중에 '기안장2'를 시청하면서 응원해주셨다. 잘 보고 있다고 하시더라. 해외 투어 중에도 시즌1 '기안장' 슬리퍼를 신고 계신 모습을 봤다. 기안84 씨와도 계속 연락을 주고받는 것 같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안장2'가 시즌1에 이어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는 만큼, 제작진은 연휴를 맞아 더 많은 시청자들이 '기안장2'를 찾아주길 기대했다.

이 PD는 "시즌1과 시즌2가 서로 다른 맛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시즌1을 보지 않았더라도 시즌2를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을 것 같다. 더 성장한 기안84 씨의 모습과 여전히 특이하고 비범한 기안84 씨의 모습을 모두 볼 수 있는 만큼,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사진=넷플릭스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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