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환장 기안장2' 이소민 PD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대환장 기안장 시즌2' 제작진이 직원으로 변신한 김연경, 이준호, 카즈하 관련 비하인드를 전했다.
8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모처에서는 넷플릭스 예능 '대환장 기안장 시즌2(이하 '기안장2')' 이소민, 김지현 PD가 취재진을 만나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대환장 기안장 시즌2'는 기안적 낭만이 가득한 대관령 기안장에서 기안84, 김연경, 이준호, 카즈하가 숙박객과 펼치는 신개념 민박 버라이어티로, 지난달 22일부터 3주간 공개됐다.
이번 시즌 직원들은 한겨울 대관령에서 쉴 틈 없이 민박집을 운영하며 몸을 아끼지 않는 활약을 펼쳤다. 그만큼 촬영이 끝난 뒤에는 곳곳에 고된 흔적이 남기도 했다.
이 PD는 "이준호 씨는 지문이 없어졌다고 하더라. 공항에서도 지문 인식이 잘되지 않아 애를 먹었다고 해서 안타까웠다. 김연경 씨와 카즈하 씨도 무릎에 멍이 많이 들었다. 신체적으로나 체력적으로 쉽지 않은 촬영이었다"고 말했다.
이준호와의 미팅을 돌아보며 이 PD는 "이준호 씨와 처음 미팅했을 때는 예능 출연 경험이 많지 않다 보니 본인도 걱정이 많고 조심스럽다고 하셨다. 본인의 성격을 설명하며 '척 하는 걸 싫어한다'고 하셨다. 오히려 계속 일을 하는 '기안장'이 잘 맞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로 촬영을 하면서도 묵묵히 일을 하면서 정말 민박집 직원이 된 것처럼 열심히 해주셨다. 평소에는 각 잡힌 완벽한 모습을 추구하는 분이지만, 촬영이 이어질수록 폭발하기도 하고 인간적으로 툴툴대거나 타협하는 모습도 보여주셨다. 그런 인간적인 면모가 꾸밈없이 잘 담긴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넷플릭스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