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E채널
(엑스포츠뉴스 윤재연 기자) '용감한 형사들5'에서 907일간 도피 행각을 벌인 신창원의 탈옥과 그 후 발생한 또 다른 탈주 사건을 조명한다.
당시 수사에 투입됐던 박미옥 전 형사가 추적 과정과 검거 비화를 전한다.
오는 9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예능 프로그램 ‘용감한 형사들5’ 24회에는 박상선 전 서울경찰청 과학수사팀 반장·신상철 형사·윤외출 전 경무관·박미옥 전 형사가 출연해 수사 일지를 공개한다.
이날 ‘끝나지 않은 사건 Q’ 코너에서는 ‘대한민국에서 숨어 살 수 있을까?’를 주제로 범죄를 저지른 뒤 자취를 감추고 도피 생활을 이어간 탈주범들의 행적을 추적한다.
교도소 환풍기의 철창을 끊고 탈옥해 무려 907일 동안 도피 행각을 벌였던 신창원. 그는 1989년 강도치사죄 등으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복역하던 중 1997년 부산교도소에서 탈옥했다. 이후 907일간 도주하다 1999년 검거됐다.
그리고 신창원이 검거된 지 불과 7개월 만에 또 다른 탈주 사건이 발생하면서 대한민국이 다시 한번 발칵 뒤집힌다.
신창원 검거와 뒤이은 탈주범 검거에 모두 투입됐던 박미옥 전 형사는 당시 긴박했던 추적 과정과 검거 비화를 생생하게 전한다.
특히 탈주범들이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벌인 행각이 공개되자 권일용 프로파일러는 “어이가 없다”며 분노를 드러낸다.
신분을 위장하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 했던 범죄자들이 어떤 단서로 꼬리가 밟히게 됐는지 ‘끝나지 않은 사건 Q’에서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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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이날 소개되는 첫 번째 사건은 한 빌딩에서 접수된 다급한 신고로 시작된다.
현장에 도착한 형사들이 마주한 것은 피로 얼룩진 로비와 경비실까지 길게 이어진 혈흔이었다. 경비실 안에서는 중년 남녀 두 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피해자들은 해당 빌딩에서 근무하던 경비원과 그의 아내로, 두 사람 모두 잔혹하게 살해된 상태였다.
수사가 시작되면서 현장에서는 의문스러운 정황들이 드러난다. 범행 추정 시각 빌딩의 셔터는 내려가 있었고, 외부로 통하는 출입문은 단 하나뿐이었다.
범인의 침입과 도주 경로가 불분명한 가운데, 현장에서는 깨진 유리와 뜯겨 나간 창틀, 혈흔이 묻은 족적 등이 발견된다. 특히 족적의 신발 크기가 무려 320mm로 확인되면서 범인이 상당한 체격의 소유자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그러나 현장에 남겨진 수많은 흔적은 또 다른 가능성을 제기한다. 경비원 부부를 잔혹하게 살해한 범인은 누구이며, 어떤 경로로 현장에 침입해 빠져나간 것인지 사건의 전말이 공개된다.
탈주범 추적 비화와 잔혹한 경비원 부부 살인 사건의 전말은 오는 9일 오후 9시 50분에 '용감한 형사들5'에서 방송된다.
한편, '용감한 형사들'은 E채널 웹 예능 '형사들의 수다'(이하 '형수다)와 세계관을 함께한다. '용감한 형사들'에서 다루지 못한 비하인드는 '형수다'에서 다뤄진다.
'형수다' 시즌3는 오는 9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유튜브 채널 '형사들의 수다'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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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연 기자 yjyrepla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