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0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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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매니저, 유재석에게 한우 못 받았다" 저격한 고영욱…뒤늦게 "매니저는 늘 고마워했다" 추가 설명

기사입력 2026.10.08 10:23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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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유재석을 향해 '한우 선물'과 관련한 의문을 제기한 뒤, 자신의 글로 유재석의 전 매니저가 난처해진 것 같다며 추가 설명에 나섰다.

고영욱은 지난 6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유재석이 명절마다 지인 100여 명에게 한우를 선물한다는 내용의 기사를 캡처해 공유하며, 유재석과 16년간 함께 일했던 전 매니저에게 직접 들었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해당 매니저와 추석 연휴 전 만났다며 "자긴 재석이 형한테 한우 선물 한 번이라도 받아 보는 게 소원이라고 하길래 의아해서 내가 진짜 한 번도 못 받았냐고 되물었더니 아예 받아 본 적이 없다고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평소 주변 사람을 세심하게 챙기는 걸로 유명하다는 유재석답지 않게 정작 옆에서 16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가장 고생하던 매니저 동생한테는 왜 한 번도 한우를 보내지 않았던 걸까"라며 "그렇게 생각하고 싶진 않지만 대외적으로 미담이 전해질 곳에만 한우를 보내는 걸까"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후 7일 고영욱은 추가 글을 올리며 자신의 발언에 대해 부연했다.

그는 "나 때문에 매니저 동생이 본의 아니게 난처해진 것 같아서"라며 "추석 전에 차에서 이동 중에 잠깐 가볍게 나왔던 얘기였고, '재석이 형한테 한우 한 번 받아보는 게 소원'이라고 웃으며 말했던 것 외엔 젊었을 때 재석이 형을 만나서 도움도 많이 받고 여러 가지로 배운 것도 많고 항상 고마운 생각을 갖고 산다고도 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은 같이 일하고 있지는 않지만 남 매니저는 재석이 형의 일을 가장 많이 봤던 친구가 맞고, 내가 올린 내용은 그날 나눈 대화 그대로다"라고 강조했다.

유재석을 향한 의문을 제기하면서 전 매니저의 말을 공개했던 고영욱이 자신의 글로 당사자가 난처해졌을 가능성을 언급하며 뒤늦게 유재석을 향한 전 매니저의 고마움까지 함께 전한 것. 다만 앞서 제기했던 '한우 선물' 관련 주장을 철회한 것은 아니다.

고영욱이 유재석을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그는 MBC '놀면 뭐하니?' 속 유재석의 모습을 캡처해 공유하며 "이리도 방송이 좋을까. 얼마나 더 부자가 돼야 만족하려나. 욕심이 끝이 없구나"라고 적었다.

이후 유재석이 감기 몸살로 녹화를 취소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이번 기회로 푹 쉬면 되겠네"라는 글을 남겨 논란이 되기도 했다.

한편 고영욱은 1994년 룰라 멤버로 데뷔했다. 그는 미성년자를 성폭행 및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돼 2013년 대법원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확정받았으며, 신상정보 공개 5년과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3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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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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