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0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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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34기 막내남 3인, 나란히 '4남매 장녀' 순자 선택 [종합]

기사입력 2026.10.08 09:45 / 기사수정 2026.10.08 09:45

SBS Plus, ENA '나는 솔로'
SBS Plus, ENA '나는 솔로'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34기 '다둥이 특집'이 시작된 가운데 첫인상 선택에서 흥미로운 구도가 만들어졌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Plus와 ENA의 '나는 솔로'에서는 형제자매가 셋 이상인 출연자들이 모인 34기 '다둥이 특집'이 공개됐다.

이날 3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는 솔로남녀가 등장할 때마다 형제자매 중 '몇째'일지를 추측하며 몰입했다.

영수는 누나만 일곱 명인 막내아들이었다. 그는 "누나 일곱에 부모님 두 분, 저까지 10명"이라며 첫째 누나와 18세 차이가 난다고 밝혔다. 이어 "누나 일곱에 아들 하나면 머슴이다. 초등학생 때부터 밭일을 했다"고 막내아들의 고충을 털어놨다.

영호는 3남매 중 장남이었고, 영식과 광수는 각각 누나 둘을 둔 막내였다. 누나 둘과 여동생 사이에서 자란 영철은 "여자분들이 어느 부분에서 삐지고 상처받는지 좀 더 잘 아는 것 같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상철은 형과 여동생을 둔 둘째로, S반도체 제조 회사에 재직 중이라고 밝혔다.

SBS Plus, ENA '나는 솔로'
SBS Plus, ENA '나는 솔로'


솔로녀들의 가족사도 공개됐다. 영숙은 8자매 중 막내로, 첫째 언니와 20살 넘게 차이가 났다. 그는 "저는 시집도 못 가봤는데 이모할머니가 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회계사인 정숙은 언니와 남동생 사이에 낀 둘째였다. 그는 "제가 집에서 '응팔 덕선이' 포지션"이라며 '끼인 둘째'의 설움을 토로했다. 이날 촬영 전 손 골절상을 입었지만 "그래도 꼭 참여하고 싶어서 왔다"며 촬영 의지를 보였다.

순자와 영자, 현숙은 각각 동생들을 둔 'K-장녀'였다. 특히 순자는 손을 다친 정숙을 챙기고 방 배정과 장보기까지 앞장서며 자연스럽게 장녀 면모를 드러냈다.

모든 출연자가 모인 뒤 제작진은 34기가 '다둥이 특집'임을 알렸다. 영숙은 "전 '다둥이 특집'이면 나가기 싫다고 말했다"며 제작진을 향해 장난스럽게 불만을 드러냈다.

SBS Plus, ENA '나는 솔로'
SBS Plus, ENA '나는 솔로'


이어진 솔로남들의 첫인상 선택에서는 집안의 막내인 영수, 영식, 광수가 나란히 'K-장녀' 순자를 선택했다. 나머지 세 솔로남은 현숙을 택해 두 장녀가 각각 3표씩을 나눠 가졌다.

반대로 솔로녀들의 관심은 'K-장남' 영호에게 집중됐다. 영호는 물을 챙겨주고 에어컨 온도를 살피는 등 세심한 모습으로 호감을 얻었다.

처음 '다둥이 특집'에 불만을 보였던 영숙 역시 "막상 와 보니 괜찮은 것 같다"며 영호를 호감남으로 꼽았다. 옥순, 순자, 영자, 정숙도 영호를 1순위로 언급해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막내 솔로남들은 장녀에게, 솔로녀들은 장남에게 마음이 향하면서 '다둥이 특집'만의 관계성이 첫날부터 뚜렷하게 드러났다.

'나는 솔로'는 오는 14일 오후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된다.

사진=SBS Plus, ENA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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