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슈돌' 방송 화면
(엑스포츠뉴스 윤재연 기자) 배우 한다감의 출산 현장이 공개됐다. 한다감은 제왕절개 수술 중 고통을 호소하면서도 아이와의 첫 만남을 위해 수면마취하지 않고 출산 과정을 견뎌냈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배우 한다감의 출산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제왕절개 당일을 맞은 한다감은 긴장감 속 병원으로 향했다. 평소 밝은 분위기 속 병원으로 향하던 것과 달리, 다소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이동했다.

KBS 2TV '슈돌' 방송 화면
이어 병원에 도착한 한다감은 병실에서 찰떡이(태명)를 만날 준비를 했다. 찰떡이의 씩씩한 심장 소리를 들으며 한다감은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 주인공은 바로 그의 부모님. 한다감은 "준비 거의 다 했고 (분만실) 들어간다"고 상황을 알렸고, 모친은 "마음은 편안하지?"라며 딸을 걱정했다.
한다감은 애써 긴장감을 감추며 찰떡이의 심장 소리를 모친에게도 들려주었고, 걱정을 덜기 위해 노력했다.
또 전화를 넘겨 받은 부친은 울컥한 마음에 쉽게 말을 잇지 못했다. 그는 "지금까지 찰떡이 갖고 고생 많이하지 않았냐. 대견하다. 편안한 마음으로 순산하길 기도하겠다"고 했다. 부모님과 한다감의 따뜻한 통화가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다감의 옆을 지키던 남편은 "씩씩하게 잘 낳았다고 안심하게 해 드릴게"라며 그의 손을 꼭 붙잡았다.

KBS 2TV '슈돌' 방송 화면
이후 한다감은 수술실로 들어갔다. 그러나 수술이 시작되자 한다감은 더 심하게 긴장했다.
의사는 마취가 잘됐는지 확인 후 수술에 들어가려 했으나, 한다감은 "아픈데, 잠깐만요"라고 고통을 호소하며 급기야 수술을 잠시 멈췄다. 마취 상태라 통증을 느낄 수 없음에도 극도의 긴장감에 몸이 예민해진 것.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랄랄은 하반신만 마취가 되어있기에 불편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아이를 보고 싶으니, 아이를 보고 수면마취를 한다 요즘에는"이라고 했다.

KBS 2TV '슈돌' 방송 화면
한다감 역시 고통과 긴장을 참으면서도 아이와의 첫 만남을 위해 수면마취를 하지 않는 것을 택했다.
이어 한다감은 "아픈데"라고 고통을 호소하면서도 꾹 참고 수술을 진행했고, 끝내 아이 울음소리를 듣게 됐다. 찰떡이의 우렁찬 울음을 들은 한다감은 눈물 흘렸고, 찰떡이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며 감격했다.
한편, 1980년생으로 올해 47세인 한다감은 지난 2020년 1세 연상의 사업가과 결혼했다. 부부는 지난달 22일 아들을 품에 안았다.
사진 = KBS 2TV
윤재연 기자 yjyrepla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