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0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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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이웃집 아주머니 같았다"…나태주, 외할머니 손에 자란 사연 (아침마당)

기사입력 2026.10.08 08:59 / 기사수정 2026.10.08 08:59

KBS 1TV '아침마당'
KBS 1TV '아침마당'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나태주 시인이 어머니를 향한 미안한 마음을 털어놨다.

8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은 'AI 시대'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박철규 아나운서는 오랜만에 '아침마당' 스튜디오에 모습을 드러내 반가움을 자아냈다.

박철규는 "저 안 까먹으셨죠?"라며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복귀 인사를 건넸다.

이어 "제가 AI한테 '아침마당' MC가 누구냐고 물어보니까 엄지인, 박철규라고 하더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최근 아시안게임 중계에 나섰던 박철규는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던 경험도 털어놨다.



박철규는 "요즘 AI가 없으면 안 되는 세상이다. 저도 육아할 때 많이 물어보고, 지난주까지 제가 아시안게임 중계를 했는데 자료 준비하는데 AI 없었으면 어떻게 했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나태주 시인이 자리해 AI 시대의 글쓰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AI가 창작한 시와 나태주가 직접 쓴 시 '어머니'를 놓고 비교하는 시간도 가졌다.

엄지인 아나운서는 나태주에게 "시를 쓰실 때 어머니 생각하면서 쓰시지 않았냐"고 물었다.

이에 나태주는 "저는 어머니께 죄송스럽다. 키워주시기를 외할머니가 키워주셔서, 어머니를 이웃집 아주머니처럼 생각하게 됐다. 어머니가 저한테 섭섭하게 생각하신다. 그래도 저는 어머니에 대한 생각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사진=KBS 1TV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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