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08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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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정, '45세' 딸 임신 소식 알렸다…"참았던 눈물 터져, 그저 벅차오르는 마음" (이혜정)

기사입력 2026.10.08 07:52 / 기사수정 2026.10.08 07:52

유튜브 '빅마마 이혜정'
유튜브 '빅마마 이혜정'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빅마마 이혜정이 45세 딸의 임신 소식을 직접 알렸다.

7일 유튜브 채널 '빅마마 이혜정'에는 '45살 딸이 임신했어요! #임신 #딸 #임밍아웃'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는 45세인 딸의 임신 소식을 전하며 예비 할머니가 된 이혜정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혜정은 "딸이 엄마가 된다는 것부터 내 마음이 무겁다. 책임져야 될 것도, 노력해야 될 것도 많을 거다"라며 딸이 엄마가 되는 모습을 바라보는 남다른 심경을 드러냈다.

이어 "나는 키워놓고 보니까 마음만 앞섰지 경험이 많지 않았던 엄마가 돼서 너그럽지 못한 엄마였던 거 같다"고 자신의 지난 육아를 되돌아봤다.


그러면서 딸에게는 자신과는 다른 엄마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이혜정은 "잘 보듬어주는 것도 좋지만 아이와 소통하고 바라보고 너그럽게 이해해 주는 엄마가 됐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자신의 급한 성격 때문에 딸에게 미안했던 순간들을 떠올리며 "엄마가 성격이 급해서 금방 화냈던 게 미안하다"고 털어놓은 후 "네 아이는 너의 좋은 인성과 끈기를 가진 아이일 테니까 아이를 너그럽게 기다려줄 수 있는 엄마가 됐으면 한다. 엄마는 너한테 그게 제일 미안하다"고 진심을 전하며 결국 눈물을 보였다.


유튜브 '빅마마 이혜정'
유튜브 '빅마마 이혜정'


영상 소개란에도 딸의 임신을 기다려온 이혜정의 솔직한 마음이 담겼다.


이혜정은 "45살 딸이 드디어 임신을 했다. 참았던 눈물이 터져버렸다. 말은 안 했지만, 속으로는 내심 얼마나 졸이고 걱정했는지 모른다"며 오랜 시간 마음을 졸였던 끝에 전해진 임신 소식에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마흔 다섯, 제 딸이 드디어 엄마가 된다. 아이 소식이 오기까지 마음 졸이며 기도했던 날들이 지나고, 어느덧 건강하게 6개월 안정기에 접어들었다"며 현재 딸과 태아 모두 건강하게 임신 기간을 보내고 있음을 알렸다.

처음 임신 소식을 접했던 순간의 감정도 털어놨다.

그는 "처음 소식을 들었을 때, 참았던 눈물이 한꺼번에 터져 나왔다. 고맙기도 하고, 애썼다 싶기도 하고, 그저 벅차오르는 마음을 뭐라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더라"며 당시의 감정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엄마가 된다는 건 참 신기하고 감사한 일이다. 이제 제법 배도 불러오고, 건강하게 잘 버텨주고 있는 딸을 보면 그저 기특하고 예쁘기만 하다"고 딸을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끝으로는 "우리 딸과 태어날 아가, 두 사람 모두 건강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따뜻한 축하와 응원 한마디씩 남겨주시면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예비 엄마가 된 딸과 곧 태어날 손녀를 향한 응원을 당부했다.

사진=유튜브 '빅마마 이혜정'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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