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션과 함께'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배우 한가인이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하는 두 자녀의 남다른 독서 습관을 공개했다.
7일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에는 '러닝 꾸준히 했더니 6개월 만에 몸이 확 달라진 한가인의 찐 후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는 한가인이 션과 러닝을 함께 뛰면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철저한 계획형이라는 한가인은 자신의 루틴을 아이들도 자연스럽게 따르고 있다며 "내가 루틴을 만드니까 아이들도 그대로 따른다. 아침에 일어나면 '엄마, 오늘 스케줄이 뭐야?', '디테일하게 알려줘'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 매일 취미가 다이어리 들여다보는 건데 일정이 적혀 있어서 우리 애들도 매일 같이 들여다 본다"며 "그게 딱 정해져서 오히려 나는 지금 걱정거리가 없고 편하다. 예상할 수 있는 삶을 살고 있어서 좋다"고 설명했다.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
육아관에 대해서도 밝혔다.
한가인은 "아이들한테 바라는 건 딱 하나밖에 없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했으면 좋겠다. 내가 뭐를 좋아하는지 학교 다니면서 알아보고, 살면서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돈을 벌고 사는 게 행복하다"며 아이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고, 이를 하며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을 내비쳤다.
두 자녀의 남다른 학습 습관도 공개했다.
한가인은 "저보다는 확실히 똘똘하다"며 "제가 특별히 어떻게 한 건 없는데 아이들한테 선물해 주고 싶었던 습관은 책을 좋아하는 것이었다"고 자신이 아이들에게 물려주고 싶었던 습관으로 독서를 꼽았다.
실제로 아이들은 시간이 날 때마다 책을 찾는 습관이 몸에 배어 있었다.
한가인은 "우리 애들은 심심하면 책을 계속 본다. 아침에 일어나서도 학교 가기 전에 1시간 이상 책을 보고 밤에 자기 전에도 읽는다. 내가 늘 책을 많이 읽어줬다"고 어릴 때부터 이어온 독서 습관을 설명했다.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
독서가 아이들에게 일종의 '벌'이 될 정도로 익숙한 일상이 됐다는 설명도 이어졌다.
한가인은 "우리는 혼내는 게 '오늘 책 안 읽어줘'라는 거다. 그러면 막 울고 난리가 난다. '오늘 밤에 이야기 타임 없어'라고 하면 '엄마, 미안해요. 잘못했어요'라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책 안에는 나보다 훨씬 많은 지식이 들어있고 심심할 때 책 보면 즐겁고 재밌는 게 있다는 걸 아이들도 이미 알고 있다"며 독서의 즐거움을 자연스럽게 익힌 아이들의 모습을 언급했다.
한편 한가인은 2005년 배우 연정훈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두 자녀 모두 상위 1% 영재 판정을 받아 영재원에 들어간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유튜브 '션과 함께'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