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유퀴즈'에서 김지원이 작품이 끝나면 항상 불안함을 느낀다고 고백했다.
지난 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배우 김지원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이날 유재석은 김지원에게 '시청률의 여왕'이라면서 tvN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 '눈물의 여왕'을 언급했다. 김지원은 기존 굳센 이미지를 벗고 처음으로 재벌3세 역할에 도전에 이미지 변신을 했다.
김지원은 촬영 당시를 떠올리면서 "솔직히 몸이 편했다. 좋은 차를 타고, 추울 때는 따뜻한 곳에서, 더울 때는 시원한 곳에서 촬영을 했다"면서 웃었다.
이어 "그런데 재벌 3세 역할이다보니까 옷이 고가였다. 그래서 쉬는 시간에도 편하게 쉬지 못했다. 촬영이 끝나면 옷을 반납해야 하고, 옷에 문제가 생기면 배상을 해야하니까"라고 역할에 따른 장단점을 전했다.
또 김지원은 SBS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맡은 유라헬을 언급하면서 "힘들었다. 유라헬은 항상 화가 나 있었다. 그리고 말도 되게 못되게 하는 캐릭터였다. 유라헬과 같은 성격이면 안된다. 사회생활이 힘들다"면서 웃었다.
그러면서 "원래 성격은 쫄보다. 겁이 많아서 조심성이 많다. 그래서 유라헬의 말투를 언니를 상대로 연습을 많이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그리고 김지원은 '상속자들' 이후에 최고 시청률 38.8%를 기록한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 윤명주를 만나게 됐다. 김지원은 "김은숙 작가님한테 '태양의 후예' 출연 제안을 받았을 때 공백기였다. '나한테 다음 작품이 또 있을까?'라는 생각에 항상 불안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런 시기에 제안을 받은거다. 펑펑 울었다. 감사함과 안도감이 들었다. 김은숙 작가님께 꼭 은혜를 갚고 싶었다. 그래서 전력을 다해서 촬영을 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김지원은 작품이 인기를 끌어도 공백기가 6개월 이상 이어지면 사람들에게 잊혀질까봐 두렵다고 말했고, 이에 유재석은 "방송을 많이 하는 사람들이 한 두달 정도 쉴 때는 되게 좋다. 하지만 그게 길어지면 불안해진다"고 공감하기도 했다.
사진=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