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08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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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또또 날벼락! 대표팀도 뒤숭숭한데, ATM 왜 이러나?…"알바레스 에이전트 교체, 빅네임 이적 여러 건" 끝내 LEE 떠나나

기사입력 2026.10.08 01:19 / 기사수정 2026.10.08 01:19



(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이강인의 소속팀 동료 훌리안 알바레스가 또다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탈출을 위한 움직임에 나설 조짐이다.

지난여름 아틀레티코를 떠날 가능성이 거론되며 FC바르셀로나와 연결됐던 알바레스가 오랜 기간 함께했던 에이전트 페르난도 이달고와 결별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는 새로운 에이전트 후보로 떠오른 인물이 올여름 아르헨티나 대표팀 동료인 엔조 페르난데스의 첼시 탈출과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로의 대형 이적을 성사시킨 하비에르 파스토레라는 점이다.

이강인이 새롭게 합류한 아틀레티코 공격진의 핵심으로 알바레스와 함께해야 하는 상황에서 또 한 번 거취 문제가 불거지는 분위기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7일(한국시간) "훌리안이 에이전트 시장의 상황을 살피고 있다"며 알바레스가 최근 몇 주 전부터 사실상 자유로운 상태가 됐고, 이달고를 대신할 새로운 대표자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알바레스는 거의 10년 동안 자신의 선수 경력을 관리해온 이달고와의 관계를 정리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여러 에이전시가 알바레스의 서명을 원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는 파스토레가 이끄는 아르헨티나 에이전시 '디 엘레강트 게임'이 가장 앞선 것으로 알려졌다.

알바레스의 아버지 구스타보 알바레스가 아들의 새로운 대리인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직접 목소리를 내고 있으며, 파스토레 측과의 협상도 상당히 진전된 단계에 접어들었다.

'아스'는 "사실상 서명만 남겨둔 상황"이라고 전했다.



파스토레가 유력 후보로 떠오른 것은 단순히 같은 아르헨티나 출신이라는 이유 때문만은 아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파스토레의 에이전시 회사가 올여름 페르난데스의 첼시 이적 과정에 관여했고, 결국 선수가 이적시장 막판 첼시를 떠나 맨시티로 향한 점에 주목했다.

실제로 올여름 페르난데스는 이적시장의 뜨거운 감자였다.

이적시장 내내 잡음을 일으키더니, 결국 시장이 닫히기 몇 분 전 무려 1억2500만 파운드(약 2200억원)의 이적료를 통해 맨시티로 이적했다. 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내 공동 최고 이적료 기록에 해당하는 규모다.

알바레스 입장에서는 자신의 새로운 대리인이 또 한 번 굵직한 이적을 성사시킬 수 있는 인물이라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 있다는 해석이다.



알바레스는 지난여름 내내 아틀레티코를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특히 자국 리그 내 라이벌 클럽인 바르셀로나가 차기 행선지 후보로 거론되면서 상황은 더욱 복잡해졌다. 결국 아틀레티코가 알바레스의 잔류를 관철하면서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지만, 그 과정에서 구단과 선수 측 사이에는 상당한 긴장감이 형성됐다.

알바레스는 현재 아틀레티코와 2030년까지 계약이 남아 있다. 

하지만 그가 새 에이전트와 함께 자신의 미래를 다시 설계하기 시작하면서, 이강인과 함께 공격진을 이끌어야 할 아틀레티코의 핵심 공격수에게 또 한 번 이적설의 불씨가 살아날지 관심이 모인다.

이강인 입장에선 세계 최고 수준의 공격수인 알바레스와 호흡할 기회를 찾아 아틀레티코로 왔는데 그가 계속 퇴단을 추진하면서 어색한 상황이 길어지는 모양새다.



사진=연합뉴스 / SNS



윤준석 기자 jupremebd@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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