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08 07:27
연예

'암살자(들)', 배우 신변 안전 우려…무대인사 또 취소 "관객 안전 최우선" [공식]

기사입력 2026.10.08 06:30

영화 '암살자(들)'
영화 '암살자(들)'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암살자(들)'을 둘러싼 역사 왜곡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예정됐던 개봉 3주 차 무대인사도 취소됐다.

7일 '암살자(들)'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는 공식 SNS를 통해 3주차 무대인사 취소 소식을 알렸다.

제작사 측은 "예정돼 있던 3주차 무대인사 일정을 정상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방안을 마지막까지 검토해왔으나, 관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였기에 불가피하게 이번 일정 역시 취소하게 됐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다시 한 번 관객 여러분과 직접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했던 만큼, 이 같은 소식을 전하게 돼 저희 역시 무거운 마음"이라며 "무엇보다 무대인사를 기다리며 예매하고 일정을 계획해주신 관객 여러분께 연이어 아쉬움과 불편을 드리게 돼 더욱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영화 '암살자(들)'
영화 '암살자(들)'


또 "기다려주신 마음에 보답하지 못하게 된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리며, '암살자(들)'에 보내주시는 관심과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23일 개봉한 '암살자(들)'은 1974년 고(故)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개봉 후 실제 사건을 토대로 한 극중 설정을 두고 역사적 사실과 영화적 상상력의 경계에 대한 논쟁이 이어지면서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였다.

논란이 확대되면서 출연 배우들에게도 불똥이 튀었다. 

배우 유해진의 자택 앞에서 시위가 진행되는 등 신변 안전에 대한 우려도 커졌다. 

이에 경찰은 유해진의 소속사로부터 신변보호 요청을 받아 자택 주변 순찰을 강화하는 등 안전 조치를 취하고 있다.

사진 = ㈜하이브미디어코프,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