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07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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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으로 길 잇는 탐험…'명일방주: 엔드필드', 신규 버전 '단청도' 업데이트

기사입력 2026.10.07 19:05 / 기사수정 2026.10.07 19:05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스팀으로 플랫폼을 확장하는 '명일방주: 엔드필드'가 올가을 '단청도'의 그림 속 세계로 관리자들을 초대한다.

7일 그리프라인(GRYPHLINE)은 3D 실시간 전략 RPG '명일방주: 엔드필드'를 오는 15일 스팀(Steam)에 출시하고, 신규 버전 '단청도'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오는 15일 정식 출시되는 스팀 버전은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한다. 이에 기존 이용자들도 탈로스-II에서 이어온 모험을 계속 즐길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사가 만든 그림 속 세계를 무대로 새로운 메인 스토리가 펼쳐진다. 또한, 신규 오퍼레이터 사와 명하, 새로운 전투 콘텐츠, 전원 여관 운영 콘텐츠 등이 추가된다.

먼저, 베히모스 대리인 사는 부상을 입은 관리자를 회복시키기 위해 자신이 운영하는 인연 마을 객잔으로 초대한다. 사의 보금자리는 자신이 만든 풍경화 속에 자리하고 있다.

메인 스토리에서는 주변 산에서 발생한 기이한 현상을 계기로, 10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두 사람의 인연을 만날 수 있다.

이용자는 그림 속 세계를 탐험하며 사의 붓을 이용해 끊어진 공간에 다리를 만들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탐험 과정에서는 다양한 생명체들이 등장하며, 여정의 마지막에는 또 다른 시련이 기다리고 있다.

플레이어블 오퍼레이터로서 사는 적에게서 묵혼을 뽑아내 피해와 효과를 전달하는 스킬을 구사한다.

이 캐릭터는 적이 공격 범위를 벗어나더라도 묵혼을 통해 계속 피해를 줄 수 있다. 또한, 스킬을 사용해 적의 돌진 공격을 방해하는 것은 물론, 냉기와 열기 속성 동료들을 강화할 수도 있다.

관리자의 오랜 지인인 신규 오퍼레이터 명하는 검과 창을 활용한 기술에 군마 노여를 이용한 기마 돌격을 결합한 전투 방식을 선보인다. 궁극기 사용 시에는 노여를 타고 돌진한 뒤 공중으로 뛰어올라 강력한 마무리 공격을 가한다. 그리고 스토리 이벤트에서는 여러 그림을 통해 명하가 지닌 과거를 확인할 수 있다.

이용자는 업데이트 기간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모집 이벤트를 통해 사와 명하를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위기 협약은 신규 시즌 '잿빛 실험 작전'으로 돌아온다. 이용자는 강력한 이점과 전술적 제약이 함께 적용되는 다양한 위기 지표를 선택해 새로운 방식으로 전투에 도전할 수 있다.

특정 위기 지표를 선택하면 콤보 스킬의 피해량이 많이 증가한다. 대신, 두 차례 사용한 이후 일정 시간 추가 콤보 스킬을 사용할 수 없다.

또한, 처음으로 일부 위기 지표를 선택하면 적에게 추가 공격 패턴이 적용된다.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개선도 이뤄져, 이용자는 도전 설정을 더 쉽게 선택하고 다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이용자는 전투와 탐험 외에도 '불꽃으로 맺은 인연'을 통해 작물을 재배하고 동물을 기르며 전원 여관을 운영할 수 있다.

파종과 수확을 돕는 '농업 자동화 설비'도 활용할 수 있으며, 스토리를 진행하면 무릉의 농경 지역에서도 해당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단청도'의 동양 판타지 세계관은 음악으로도 즐길 수 있다. 이용자는 컬러 베이스(Color Bass), 아프로비트(Afrobeat), UK 개러지(UK Garage) 등을 활용한 생동감 있는 리듬의 사운드트랙을 들을 수 있다.

음악 작업에는 '검은 신화: 오공'의 작곡가 자이진옌(Zhai Jinyan), '데스 스트랜딩'의 작곡가 루드비그 포셀(Ludvig Forssell), 중국 아방가르드 일렉트로닉 밴드 8:48, 뮤지션 크라이울프(Crywolf) 등이 참여했다.

플레이 편의성도 개선된다. 먼저, 장비 세팅 저장 기능, 더 정밀한 마우스 타기팅, 동시에 발동되는 콤보 스킬의 우선순위 조정 등이 적용된다.

또한, 이용자는 시설이나 건설 자재를 백팩에 직접 소지하지 않아도 창고에 보관된 자재를 이용해 필드에 바로 배치할 수 있다.

공모전도 준비했다. 오는 13일부터 11월 8일까지는 '명일방주: 엔드필드 X 네이버 웹툰 2차 창작 공모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도 열린다. '명일방주: 엔드필드'는 오는 2027년 1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1주년 페스(Fes)'를 개최한다.

이에 행사에 참여할 2차 창작 부스를 오는 11월 15일까지 모집한다. 그리고 2차 창작 전시존에 출품할 작품 접수 신청도 오는 11월 29일까지 진행한다.

신규 캐릭터, 콘텐츠, 편의성 개선 등을 지속해서 선보이고 있는 '명일방주: 엔드필드'. 이를 통해 내년 펼쳐질 1주년 행사의 열기를 얼마나 끌어올릴 수 있을지 관심이 커진다.

사진 = 그리프라인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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