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07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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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X' 이정은, 김지원도 손현주도 못 놓쳐..."둘 다 나와 커플상 원할 것" (엑's 현장)[종합]

기사입력 2026.10.07 19:50

'닥터X' 김지원, 이정은
'닥터X' 김지원, 이정은


(엑스포츠뉴스 목동, 윤현지 기자) 배우 이정은이 김지원, 손현주와 각기 다른 케미를 예고하며 '커플상' 욕심을 드러냈다.

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금토드라마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이하 '닥터X')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이정림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지원, 이정은, 손현주, 김우석이 참석했다.

'닥터X'는 실패도, 타협도 모르는 천재적인 수술 실력으로 거대한 부조리를 깨부수는 '수술방의 미친 계', 닥터X 계수정(김지원 분)의 활약을 그린 사이다 메디컬 누아르다.

이날 이정은과 김지원은 극 중 선보일 워맨스 호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정은은 김지원과의 호흡에 대해 "김지원 배우와 작품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 찾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주변에서 같이 일하는 작가들이나 감독님들이 워낙 칭찬을 많이 했다. 기회가 된다면 어떤 작품에서 뵐 수 있을까 생각했다"며 "제 역할도 마음에 들었고, 같이하면 좋은 장면을 많이 만들 수 있지 않을까 기대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뒤에 나오는 역사를 함께하는 순간들도 만족도 있게 촬영한 것 같다"며 두 사람이 극 후반부까지 쌓아갈 관계성을 귀띔했다.

'닥터X' 김지원, 이정은
'닥터X' 김지원, 이정은


김지원 역시 이정은을 향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저는 너무 좋았다. 다들 너무 잘 아시겠지만 선생님이 너무 사랑스러우시지 않나"라며 웃었다.

이어 "선생님의 사랑스러움을 옆에서 지켜보는 것도 제가 현장에서 찾은 행복 중 하나였다"며 "연기적으로도 제가 사심을 채울 수 있을 만큼 굉장히 많이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행복과 배움,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케미였던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지원은 "보시는 분들도 저희가 현장에서 정말 사랑과 사랑으로 쌓아갔던 케미를 시간이 흐르면서 더 많이 느끼실 수 있지 않을까 싶다"며 "후반부에서도 그동안 쌓인 시간들이 느껴지실 거라는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닥터X' 이정은
'닥터X' 이정은


특히 이정은은 여러 배우와 남다른 케미를 만들어내는 비결을 묻자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그는 "굳이 이야기하자면 개인적으로는 나이가 먹었는데 나잇값을 못해서 그렇다"고 너스레를 떤 뒤 "농담이다"라고 웃었다.

이어 "영상 매체에 와서 느끼는 건 후배들과 일하는 게 너무 좋다는 것이다. 배울 것도 많다"며 "주인공으로 오랫동안 자리를 지키고 있는 친구들은 그만한 성실함과 책임감이 있다. 굉장히 든든한 분들인데, 오히려 그분들이 저를 도와주고 케미를 만들어주는 거라고 생각한다"고 후배 배우들에게 공을 돌렸다.

하지만 '커플상' 이야기가 나오자 이정은의 선택지는 김지원 한 명에 그치지 않았다.

이정은은 "개인적으로 지원 씨와 제가 케미가 좋았지만, 손현주 씨도 저와의 케미상을 원하시지 않을까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닥터X' 손현주
'닥터X' 손현주


극 중에서는 김지원과 끈끈한 워맨스를 형성하는 동시에 손현주와는 팽팽한 대결 구도를 펼치는 만큼, 이정은을 사이에 둔 색다른 '삼각 케미'가 완성된 셈이다.

이정은은 "드라마에서 대결 구도가 있는데 시청자분들이 보고 판단해주시면 좋겠다"며 김지원과 손현주 중 누구와 더 강렬한 케미를 보여줄지 본방송을 향한 궁금증을 높였다.

김지원과는 사랑 넘치는 워맨스, 손현주와는 팽팽한 대결 케미를 예고한 이정은이 '닥터X'에서 두 배우와 어떤 관계성을 완성할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닥터X'는 오는 9일 오후 9시 50분 SBS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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