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07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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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사생활 논란' 타격 없다…부국제서 밝은 미소, 뮤지컬 예매 랭킹 1위까지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10.07 17:10

지난 6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는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황정민은 주연작 '호프'의 나홍진 감독과 배우 조인성, 음문석과 함께 레드카펫에 참석해 포토월에 올랐다.
지난 6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는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황정민은 주연작 '호프'의 나홍진 감독과 배우 조인성, 음문석과 함께 레드카펫에 참석해 포토월에 올랐다.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사생활 논란이 불거졌던 배우 황정민이 밝은 표정으로 레드카펫에 오른 데 이어 뮤지컬 예매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며 예정된 활동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지난 6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는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황정민은 주연작 '호프'의 나홍진 감독과 배우 조인성, 음문석과 함께 레드카펫에 참석해 포토월에 올랐다. '호프'는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섹션에 초청됐다. 해당 섹션은 동시대 한국영화의 최신작을 소개하는 자리다.

짙은 회색 정장에 검은 셔츠와 타이를 매치한 황정민은 취재진과 객석을 향해 인사를 건네며 밝은 미소를 보였다. 레드카펫을 걷는 동안에도 관객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여유로운 표정을 짓는 등 오랜만의 공식석상에서도 편안한 모습을 보였다.

다만 다음 날인 7일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호프' 관객과의 대화(GV)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이날 GV에는 나홍진 감독과 조인성, 음문석이 자리했다. 나홍진 감독은 황정민의 불참에 대해 "황정민 선배님은 오늘 촬영이 있어서 어제 가셨다. 그래서 오늘 못 오셨다"고 설명했다.

이번 부산국제영화제 참석은 최근 스토킹 피해와 관련한 법적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황정민이 공식 일정에 모습을 드러낸 자리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지난 6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는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황정민은 주연작 '호프'의 나홍진 감독과 배우 조인성, 음문석과 함께 레드카펫에 참석해 포토월에 올랐다.
지난 6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는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황정민은 주연작 '호프'의 나홍진 감독과 배우 조인성, 음문석과 함께 레드카펫에 참석해 포토월에 올랐다.


황정민은 영화뿐 아니라 뮤지컬 무대 복귀도 앞두고 있다.

지난해 '미세스 다웃파이어'를 통해 10년 만에 뮤지컬 무대에 복귀했던 황정민은 이번 시즌에도 같은 작품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오는 12월 3일 서울 GS아트센터에서 개막하는 '미세스 다웃파이어'에서 다시 한번 다니엘·다웃파이어 역을 맡으며, 공연은 내년 2월 21일까지 이어진다.

흥행 조짐도 나타났다.

샘컴퍼니와 스튜디오선데이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2시 1차 티켓 예매를 시작한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예매 오픈 직후 NOL 뮤지컬 부문 전체 일간 랭킹 1위, 티켓링크 라이선스 뮤지컬 부문 일간 랭킹 1위에 각각 올랐다. 관객들의 관심이 실제 예매 성적으로도 이어진 셈이다.

현재 황정민은 영화 '살기 좋은 집' 촬영에 한창이며, 넷플릭스 영화 '크로스2' 공개도 앞두고 있다.

주연작 '호프' 개봉을 앞두고 사생활 관련 논란이 불거졌음에도 예정된 무대인사 일정을 소화하는 등 활동을 이어온 가운데,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엑스포츠뉴스DB 황정민
엑스포츠뉴스DB 황정민


다만, 황정민을 둘러싼 법적 공방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황정민을 스토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여성 A씨는 자신이 황정민과 사적인 관계였다고 주장하며 온라인에 관련 문자메시지와 통화 녹음 등을 공개했다.

이에 황정민 측은 A씨가 지속적으로 연락해 온 스토킹 범죄 피의자라고 밝히며 관련 의혹을 부인하고 법적 대응에 나섰다.

A씨는 스토킹 혐의로 1심 재판에서 벌금 600만 원과 40시간의 스토킹 치료 프로그램 이수 명령을 선고받았다. A씨와 검찰이 모두 항소하면서 현재 2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

앞서 지난달 29일에는 황정민 측이 A씨가 재판 과정에서 알게 된 황정민의 개인정보를 온라인에 공개했다며 추가 고소한 사실을 알리기도 했다.

법적 공방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황정민은 영화와 뮤지컬 등 예정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서 밝은 모습으로 관객들을 만난 데 이어 뮤지컬 예매에서도 정상에 오르면서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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