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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이광수의 '버블 열풍'이 온라인 화제성을 넘어 실제 앱 순위까지 움직였다. 절친 김우빈의 촬영장까지 이광수의 버블 이야기로 들썩이고 있다.
최근 이광수는 유료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시작하고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시작과 동시에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팬들에게 쉴 틈 없이 메시지를 보내는 것은 물론 "애들아 일어나라. 버블 할 시간이야", "빨리 밥 먹고 버블 들어와"라며 팬들의 일상까지 챙기는 이광수 특유의 화법이 웃음을 자아냈다.
버블에 적응하는 과정 자체도 하나의 콘텐츠가 됐다. "계속 버블 어플 켰다 껐다 해", "잠들어도 엄지손가락 조금씩 움직일 듯", "제발 좀만 이따 가자"며 팬들과의 대화를 좀처럼 끝내지 못하는 모습이 실시간으로 공유되면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광수와 팬들의 대화는 구독자들 사이에만 머물지 않았다. 재치 있는 답변들이 X(구 트위터)를 비롯한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퍼지면서 버블을 구독하지 않는 대중까지 그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이광수 버블' 관련 키워드는 X 실시간 트렌드 1위까지 오르며 압도적인 화제성을 보여줬다.
급기야 화제성은 실제 앱 순위에서도 확인됐다.
7일 현재 앱스토어 무료 앱 순위에서 '스타쉽 버블'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광수가 버블을 시작한 지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관련 앱까지 무료 앱 정상에 오른 것. 카카오톡 선물하기 검색어에서도 '버블'이 1위를 기록하는 등 시간이 지날수록 열기는 더욱 거세지는 모습이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순수 이광수 버블로 앱스토어 다운로드 1등을 스타쉽이 먹었다고?", "이광수 때문에 버블 처음 깔았다", "이 정도면 버블 홍보대사 해야 하는 거 아니냐" 등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동료 연예인들의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앞서 아이브 레이는 "나도 광수 선배님 버블 구독하고 싶어. 진지하게 고민 중이야", "웃긴 게 제일 부러워"라며 관심을 보였고, 리즈 역시 직접 구독한 뒤 "광수 선배님 재능 있으셔. 좀 배워 올게"라는 반응을 남겼다.
리센느 리브와 원이, 트리플에스 윤서연, 이즈나 정세비, 키스오브라이프 하늘 등 여러 아이돌도 이광수의 버블을 언급하며 열풍에 가세했다.
이영지 역시 자신의 버블과 이광수의 버블 중 무엇을 구독할지 고민하는 팬에게 "내 버블은 8월에 끝났어. 맛집으로 가. 오픈 초반이 원래 맛있어. 빨리 가"라고 이광수의 버블을 추천해 웃음을 더했다.
특히 절친 김우빈의 반응도 이목을 모았다.
앞서 "광수 형 버블 시작했다고?", "광수 형 웃기다고 소문났다고? 아니 버블로도 웃기면 어떻게 하자는 거지"라며 관심을 보였던 김우빈은 이번에는 자신의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광수 형 감기 걸렸대? 아니 광수 형 소식을 내 위버스에서 듣는 게 이게 맞는 거야? 어떻게 된 거야"라며 당황스러워했다.
이어 "나 너무 혼란스러워. 아니 지금 우리 촬영장도 광수 형 버블 때문에 난리라고. 제발 광수 형한테 멈춰달라고 해줘. 스태프들이 촬영에 집중을 못 하잖아"라며 촬영장 분위기까지 전했다.
김우빈은 급기야 "내가 우리 연출부 동생 버블로 광수 형한테 '우빈인데 제발 멈춰달라'고 보냈는데 못 읽었나 봐. 다들 전달 한 번씩만 부탁할게"라며 팬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그러면서 "아니 드라마는 마저 찍어야 할 거 아니냐고", "광수 형 버블 때문에 하루씩 늘어날 기세라고. 다들 한 번씩만 부탁할게"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팬들과 재미로 시작한 소통이 SNS를 넘어 연예계 동료들에게 번지고, 이제는 앱 순위까지 움직이고 있다. 버블을 시작한 지 불과 며칠 만에 플랫폼 자체를 향한 관심까지 끌어올린 이광수의 '소통 과몰입'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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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