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0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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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대신 키워준 할머니 '온몸 디스크'…10세 한수정 "성공해서 갚겠다" (아침마당)

기사입력 2026.10.07 09:29 / 기사수정 2026.10.07 09:29

KBS 1TV '아침마당'
KBS 1TV '아침마당'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아침마당' 트로트 신동 한수정 양이 할머니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7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신동을 찾아라' 결승 1차전이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인 10세 한수정 양에게는 할머니가 세상에서 제일 젊고 예쁜 엄마였다. 어머니의 부재로 할머니가 한수정 양을 엄마처럼 키우게 된 것.

할머니는 한수정 양을 키우면서 허리, 무릎, 목 디스크가 오셨다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수정 양은 "원래 할머니가 엄마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긴 했지만, 방송을 하게 되면서 할머니가 자세히 알려주셨다. 제가 할머니 입장에서 저를 되돌아보니까 너무 죄송하고 감사하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수정 양은 "할머니, 아프지 마시고 건강하세요. 사랑해요"라고 애틋함을 드러낸 뒤 "열심히 노래하고 꼭 성공해서 할머니가 힘드셨던 것들 백배 천배 돌려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한수정 양은 김호중 원곡의 '할무니'를 열창하며 스튜디오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노래를 듣던 할머니는 결국 눈물을 흘렸다.

스튜디오에 자리한 하춘화는 "대한민국 가요계의 미래가 창창하다. 여러분들이 눈을 똑바로 뜨시고 우리 신동들을 꼭 뽑아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감탄했다.

할머니는 "힘 닿는 데까지 키워줄게. 지금처럼 예쁘게 밝게 자라줘"라며 손녀를 향한 애틋함을 내비쳤다.

사진=KBS 1TV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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