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07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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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최후통첩! 협회가 감독 쫓아내야 복귀하나…"제주스 있으면 대표팀 안 갈 것" 또 논란→"처리 방식에 전혀 만족하지 않았다"

기사입력 2026.10.07 00:47 / 기사수정 2026.10.07 00:47



(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조르제 제주스 감독이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을 떠나지 않는 이상 대표팀으로 돌아가지 않을 거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6일(한국시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조르제 제주스 감독이 지휘봉을 잡는 한 포르투갈 대표팀에 복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으며, 41세의 슈퍼스타 호날두는 대표팀에서 퇴장한 뒤 새 감독의 입장에서 격분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호날두는 지난달 27일 노르웨이와의 경기 교체 명단에 포함됐으나 끝내 출전하지 못하자 이에 격분해 훈련 캠프를 떠났다. 호날두가 교체로도 출전하지 못한 것은 그의 18년 국가대표팀 커리어에서 처음 있는 일이었다. 분노한 호날두는 노르웨이전 이후 팀 훈련에 세 차례 불참했고, 결국 전용기를 타고 스페인으로 떠났다. 



제주스 감독은 A매치 마지막 경기가 끝난 뒤 기자회견에서 호날두에게 대표팀의 문은 여전히 열려 있다며 호날두의 복귀 의지가 있다면 11월에도 그를 소집할 생각이 있다고 밝혔다.

감독이 먼저 화해의 손길을 내민 것이다.

그러나 호날두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포르투갈 언론인 루이 산토스는 'CNN' 포르투갈판과의 인터뷰에서 "호날두는 적어도 제주스 감독이 지휘하는 동안 국가대대표팀에 복귀하지 않겠다고 불만을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산토스는 "호날두는 이번 사태를 처리하는 방식에 조금도 만족하지 못했다"며 "특히 제주스 감독의 발언 내용에 크게 분노했다"고 설명했다.



제주스 감독은 기자회견 중 취재진이 호날두에게 사과를 했는지 여부를 묻자 "나는 누구에게도 사과하지 않는다"며 "이 모든 문제의 시작은 선수가 몸을 풀고 있었다는 것이었다. 문제의 책임을 따진다면 그 결정과 실제로 벌어진 일에 있는 셈"이라며 "하지만 내가 뭘 사과해야 하나? 누구에게 사과해야 하나?"라고 화를 냈다.

또한 자신이 호날두에게 사과를 했다는 루머에 대해서도 "그건 거짓말"이라며 "뭘 사과한다는 건가? 대체 사과해야 할 일이 뭐였나?"라며 루머의 내용을 이해할 수 없다는 날선 반응을 보였다.

호날두가 빠진 포르투갈 대표팀은 덴마크와 노르웨이를 연달아 격파하면서 4연승을 달리고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A조 그룹4 선두에 올랐다.

사진=연합뉴스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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