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STORY '이호선 상담소' 방송 화면
(엑스포츠뉴스 윤재연 기자) '이호선 상담소'에 결혼 후 남편의 숨겨진 대출 사실을 알게 됐다며 불신을 토로하는 아내가 등장했다.
6일 방송된 tvN STORY '이호선 상담소'에는 거짓말만 하는 남편을 믿을 수 없다고 토로하는 아내가 사연자로 등장했다.
이날 아내는 남편이 말만 앞서고 지키는 게 하나도 없다며 사기 결혼이라고 토로했다.

tvN STORY '이호선 상담소' 방송 화면
아내는 남편이 결혼 전 아파트 신혼집을 약속했으나, 결혼 몇 주 전까지도 집을 구하지 않고 있었다고 했다. 남편은 집 살 돈이 부족해 이자 13%의 캐피털 빚까지 졌다고.
또 아내는 경제권을 가져와 돈 관리를 시작했으나, 온통 빚 투성이였다고 밝혔다. 빚을 들킨 남편은 대책 없이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태도를 보였다.
이어 스튜디오에는 아내가 남편과 함께 등장했다. 결혼 4년 차가 되어 가는 부부는 3년째 주말 부부로 지내고 있다.
아내는 "결혼하고 나서 몰랐던 게 자꾸 알게 되고 생긴다"고 토로했다.

tvN STORY '이호선 상담소' 방송 화면
아내는 결혼 후 가장 먼저 알게 된 것 남편의 비밀로 '대출'을 이야기했다. 아내는 결혼 초 약 1년 2개월간은 돈관리를 남편이 했으며, 주말 부부가 된 이후부터 경제권을 가져왔다고 밝혔다.
그러나 1년 2개월간 모은 돈은 0원이었고, 아내가 경제권을 가져온 후에서야 여러 개의 대출이 드러났다.
첫 번째로 알게된 대출은 남편과 시아버지가 함께 빌린 1,600만 원이었다.
아내는 "코로나19 때 빌렸던 돈이었다. 시아버지와 같이 빌린 거다"라며 대출의 원인을 이야기했다. 상환은 시아버지가 남편에게 대출금 일부를 보내는 형식으로 진행 중이라고.

tvN STORY '이호선 상담소' 방송 화면
집을 구하기 위해 급히 받은 이자 13%의 대출 500만 원도 아내는 모르고 있었다. 아내는 대출에 관해 남편이 이야기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아내는 "제가 정확히 잘 모르겠는데, 이걸 제가 알게 되기 전까지는 시아버지가 제대로 입금을 했는지도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이호선은 '못 믿겠다'는 말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아내의 마음에는 그 이전에 사실이 아닌 것들이 많았다는 뜻이다"고 짚었다.
또 아내는 남편의 말이 달라졌던 일화를 이야기하며 불신을 드러냈다. 그는 "전체적으로 해주겠다 하고 지킨 적이 한 번도 없다"고 했다.
그런가 하면 남편은 아내에게 대출을 밝히지 않은 이유에 관해 "일단 저 혼자 잘 갚고 있는 상황이었고, 결혼할 때 (서로의 상황을 오픈하는) 대화가 안 되어있다 보니 물어본 적 없어서 말을 안 한 것 같다"고 변명했다.
사진 = tvN STORY
윤재연 기자 yjyrepla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