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06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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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691일 기다렸다' 오세훈, A매치 3호골 폭발…천금 헤더 추가골로 2-0, 우즈베크 파상공세에 찬물

기사입력 2026.10.06 21:34 / 기사수정 2026.10.06 21:34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공격수 오세훈이 약 2년 만에 A매치 골맛을 보며 우즈베키스탄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오세훈은 6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친선경기에서 후반 15분 추가골을 터트려 한국에 2-0 리드를 안겼다.

중요한 시점에서 나온 골이었다. 한국은 전반 5분 주장 손흥민의 환상적인 프리킥 선제골에 힘입어 전반전을 1-0으로 앞선 채로 마쳤으나 후반전 시작 후 한국은 우즈베키스탄의 파상공세에 시달렸다. 조현우의 선방쇼가 없었다면 실점했을 상황도 여러 차례 나왔다.



우즈베키스탄으로 분위기가 넘어가던 상황에서 오세훈이 해결사로 나섰다. 오른쪽 측면에서 황인범이 송민규를 향해 침투 패스를 넣었고, 송민규가 공이 라인을 벗어나기 직전 크로스를 올렸다. 문전으로 쇄도한 오세훈은 정확한 헤더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격차를 2골로 벌렸다.

오세훈에겐 무려 691일 만에 터진 A매치 득점이었다. 지난 2024년 10월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라크전에서 A매치 데뷔골을 신고했던 오세훈은 같은 해 11월 14일 쿠웨이트 원정에서 2호골을 기록했다.

이후 대표팀에서 득점이 없었던 오세훈은 691일 만에 다시 태극마크를 달고 골맛을 보면서 자신의 A매치 통산 3호골을 신고했다. 공교롭게도 A매치 데뷔골을 터트렸던 용인에서 길었던 침묵을 깼다.



사진=용인, 김한준 기자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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