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손흥민이 한국 축구의 레전드 차범근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넘어 A매치 역대 최다 득점자로 올라섰다.
손흥민은 6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하나은행 초청 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서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터트리며 모레노호에 리드를 안겼다.
전반 5분경 페널티지역 앞에서 손흥민의 드리블을 견제하던 우즈베키스탄 수비수의 팔에 공이 맞았고, 한국 선수들이 곧바로 핸드볼 파울을 항의하자 주심이 프리킥을 선언했다.
이강인과 대화를 나누다 키커로 나선 손흥민은 골문 오른쪽 하단 구석을 노리는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으로 우즈베키스탄의 골네트를 출렁였다.
손흥민의 A매치 59호 골이다.
손흥민은 지난달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우루과이전에서 이강인의 크로스를 방향만 바꾸는 슈팅으로 연결해 상대 골망을 흔들며 자신의 A매치 58호 골을 기록, 전설 차범근 전 축구대표팀 감독과 대표팀 역대 최다골 타이를 이뤘다. 에콰도르전에 이은 두 경기 연속 골이었다.
이어진 베네수엘라전에서는 득점하지 못했으나, 9~10월 A매치 4연전의 마지막 경기인 우즈베키스탄전에서 기어코 자신의 A매치 59호 골을 뽑아내며 국가대표팀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사진=용인, 김한준 기자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