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06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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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전 열기는 어디로?…우즈베크전 관중석 빈자리 '텅텅', 성적 부진 여파 현실로? [용인 현장]

기사입력 2026.10.06 20:15 / 기사수정 2026.10.06 20:15



(엑스포츠뉴스 용인, 윤준석 기자) 벌써 모레노호에 대한 관심이 식은걸까.

4연전의 마지막 무대는 빈자리가 눈에 띄었다.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6일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우즈베키스탄과 9~10월 A매치 4연전의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킥오프를 앞두고 선수단이 그라운드에 입장한 시점에도 경기장 곳곳에는 빈 좌석이 눈에 띄었다.


특히 2층 관중석은 상당수가 비어 있었고, 1층도 붉은악마 응원석 등 일부 구역을 제외하면 여유가 있었다. 수용 인원 3만7155명의 용인미르스타디움이 절반 남짓 채워진 셈이다.



모레노호는 에콰도르전 3-0 대승으로 기대감을 높였지만 우루과이전 1-4 대패, 베네수엘라전 0-0 무승부로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앞선 3경기 관중은 에콰도르전 3만3953명, 우루과이전 4만8024명, 베네수엘라전 3만5911명이었다. 우루과이전 이후 관중이 2경기 연속 줄어든 셈이다.

여기에 경기 후 김민재와 황인범이 대표팀 분위기를 두고 직접 쓴소리를 내면서 팬들의 실망감도 커졌다.

평일 저녁 경기인 데다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지 않은 용인에서 열리고, 상대가 4연전 중 FIFA 랭킹이 가장 낮은 우즈베키스탄이라는 점도 흥행에 불리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올해 한국 팬들 앞에서 치르는 마지막 A매치지만 분위기는 차가웠다. 모레노호가 썰렁한 관중석 앞에서 반등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한편, 한국은 4-4-2 포메이션으로 조현우, 조현택, 김태현, 김태현, 이한범, 이재성, 황희찬, 박진섭, 이강인, 손흥민, 오세훈을 선발로 내세웠다. 베네수엘라전까지 세 경기 연속 유지했던 손흥민-오현규 투톱에 처음으로 변화를 줬고, 이틀 연속 팀 훈련에 불참한 김민재는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사진=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jupremebd@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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