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사생활 논란에 휘말렸던 배우 황정민이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 등장해 근황을 전했다.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에서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개막식이 열린 가운데, 황정민은 레드카펫에서 영화 '호프'의 나홍진 감독, 조인성, 음문석과 함께 포토월에 섰다.
단정한 슈트 패션으로 모습을 드러낸 황정민은 한층 수척해 보이는 모습에도 밝은 표정으로 현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인사를 전하며 열띤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이후 현장에서 나홍진 감독과 나란히 앉아 귓속말을 나누며 밝게 웃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황정민은 현재 사생활 관련 법적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40대 여성 A씨는 자신이 황정민과 사적인 관계였다고 주장하며 온라인에 관련 문자메시지와 통화 녹음을 공개했다.
황정민 측은 A씨가 지속적으로 연락해 온 스토킹 범죄 피의자라고 밝히며 관련 의혹을 부인하고 법적 대응에 나섰다.
A씨는 스토킹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뒤 1심에서 벌금 600만 원과 40시간의 스토킹 치료 프로그램 이수 명령을 받았다.
A씨와 검찰이 모두 항소하면서 현재 2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이후 지난달 29일 황정민 측은 A씨가 재판 과정에서 알게 된 황정민의 개인정보를 온라인에 공개했다며 A씨를 추가 고소한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주연작 '호프' 개봉 시기와 맞물려 사생활 논란이 불거졌지만, 황정민은 예정된 무대인사 일정을 변동 없이 소화하며 관객들을 만나기도 했다.
차기작 촬영 등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황정민은 12월 개막하는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 세 번째 시즌 캐스팅 소식까지 전한 상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네이버 치지직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