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황정민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황정민이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 섰다.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에서는 배우 김민하의 사회로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식이 진행됐다.
황정민은 개막식 전 열린 레드카펫에서 영화 '호프'의 나홍진 감독, 조인성, 음문석과 함께 나란히 포토월에 섰다.
밝은 표정으로 관객들을 향해 손을 흔든 황정민은 이전보다 다소 수척해진 얼굴로 시선을 모았다.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앞서 황정민은 지난 7월 자신과 사적인 만남을 이어왔다고 주장한 A씨의 글이 온라인에 퍼지면서 사생활 의혹에 휩싸였다.
황정민의 소속사 측은 "A씨가 황정민을 지속적으로 괴롭힌 스토킹 범죄 피의자"라고 밝히며 추가적인 법적 대응을 예고했고, 황정민은 A씨와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법정공방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8일 법원은 A씨에게 벌금 600만 원과 40시간의 스토킹 치료 프로그램 이수 명령을 선고했다. 그러나 A씨는 1심 판결에 불복하고 즉각 항소 의사를 밝혔다.
이후 지난달 29일 황정민 측은 A씨가 재판 과정에서 알게 된 황정민의 개인정보를 온라인에 공개했며 A씨를 추가 고소했다고 알렸다.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황정민은 지난 7월 개봉해 459만 관객을 모은 영화 '호프'에서 비무장지대 호포항의 출장소장 범석 역으로 출연했다.
6일 개막한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오는 15일까지 영화의전당을 비롯해 CGV센텀시티,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영화진흥위원회 표준시사실, 메가박스 부산극장(커뮤니티비프) 등 8개 극장 31개 스크린에서 커뮤니티비프 상영작 69편을 포함해 59개국 총 316편을 상영한다.
사진 = 네이버 치지직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