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06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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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날벼락! 이럴 거면 왜 영입했나? A매치 기간 이런 충격 뉴스가…"아틀레티코, 맨유 브루누에 지속 관심"

기사입력 2026.10.06 18:08 / 기사수정 2026.10.06 18:14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강인을 믿지 못하는 걸까.

아틀레티코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이스 브루누 페르난데스에 계속 관심 기울이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페르난데스는 전천후 공격수인데 그래서 이강인과 포지션 및 성향이 겹친다.

아틀레티코 전문 매체인 '에스토 에스 아틀레티'가 브루누의 이적 가능성을 다시 거론했다.

매체는 지난 4일 "아틀레티코 경영진은 세계 최고 스타플레이어 중 한 명으로, 잉글랜드에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자원을 주시하고 있다"며 "거론되는 인물은 다름 아닌 브루누 페르난데스다. 32살의 포르투갈 미드필더는 맨유에서 매우 견고한 위치를 갖고 있으나 현 소속팀과의 공감대 부족으로 재계약이 교착 상태에 빠져들었다"고 했다.



이어 "양측은 브루누의 계약을 한 시즌 더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갖고 있으나 구단은 불안한 상황을 원하지 않는다. 계약 갱신이 이뤄지지 않으면 이적료 없이 그를 내주기 전에 이적료 받고 팔길 원한다"고 헸다.

영국 매체에 따르면 페르난데스는 2027년 여름까지 맨유와 계약을 맺고 있다. 맨유 입장에선 지난여름이 팔 수 있는 적기였던 셈이다.

맨유가 이적료를 받고서라도 팔겠다는 입장인 만큼 일단 옵션 1년 연장을 실행, 현 계약기간을 2028년 6월 말까지 연장한 뒤 내년 여름에 브루누의 이적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30대 중반에 접어든 브루누가 연봉 삭감 등을 감수하면 맨유에 잔류하는 게 가능하다.

브루누는 해외 구단에만 발동 가능한 6500만 유로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지만 지금은 기한이 지난 것으로 알려졌다. 나이도 적지 않기 때문에 이 금액을 주고 브루누를 데려갈 구단은 사우디아라비아 말고는 없다.



그런 상황에서 아틀레티코가 잠재적인 구매자로 나선 모양새다.

브루누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단일 시즌 최다 도움 기록을 올리는 등 전천후 공격 자원으로 다년간 활약했다.

게다가 맨유에서의 충성심 등은 새 구단에서도 팀을 하나로 묶는 좋은 촉매가 될 수 있다. 젊은 선수들이 넘쳐나지만 구심점 역할이 없는 아틀레티코 입장에선 괜찮은 매물일 수도 있는 셈이다.



다만 브루누가 오면 이강인은 2~3년 팀내 입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이강인은 지금 아틀레티코에서 투톱의 왼쪽 공격수로 뛰고 있으며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이강인이 다양한 곳에서 뛸 수 있다는 것에 매력을 느낀다.

하지만 브루누의 활동 반경이나 킥 실력 등은 이강인보다 한 수 위인 것을 사실이어서 이강인은 브루누의 아틀레티코 이적이 달갑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사진=연합뉴스 / 엑스포츠뉴스DB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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