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0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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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LG 초비상! 오지환, 무릎 검진 결과 내측인대 부분 손상→그런데 1군 말소 없다 왜? "대타 출전 의지 강해" (잠실 현장)

기사입력 2026.10.06 16:17 / 기사수정 2026.10.06 16:27



(엑스포츠뉴스 잠실, 김근한 기자) LG 트윈스 내야수 오지환이 무릎 부상 관련 병원 검진 결과 내측인대 부분 손상 진단을 받았다.

오지환은 지난 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전에 출전해 경기 도중 교체됐다. 

이날 유격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오지환은 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문보경이 안타로 출루한 무사 1루에서 이날 자신의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2루수 방면으로 땅볼을 때렸고, 1루 주자가 2루에서 포스아웃된 사이 자신은 1루에서 살아남았다.

후속타자 이재원이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뒤 이주헌의 타석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상대 투수 1루 견제에 걸린 오지환은 귀루하는 과정에서 태그아웃됐다. 이 과정에서 급하게 멈춘 뒤 몸을 1루 쪽으로 트는 순간 왼쪽 무릎에 이상을 느꼈다. 오지환은 곧바로 그라운드에 쓰러져 통증을 호소했다. 결국, 오지환은 발을 땅에 제대로 딛지 못한 채 의료진의 부축을 받으며 경기장을 빠져나왔다.



LG는 4회초 수비를 앞두고 오지환을 빼고 구본혁을 투입했다. 당시 LG 구단 관계자는 "오지환은 왼쪽 무릎 통증으로 교체됐다. 병원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LG는 5일 경기에서 9회초 김도영에게 3점 홈런을 맞고 4-6 역전패를 당해 더 안타까운 하루가 됐다. 

LG는 다음 날인 6일 오지환의 무릎 상태를 정밀 검진했다. 그 결과 오지환은 좌측 무릎 내측인대 부분 손상 진단을 받았다. 1개월여 반깁스를 하고 재활이 필요한 상태지만, 오지환은 6일 1군 엔트리 말소 없이 잔류했다. 

6일 취재진과 만난 LG 염경엽 감독은 "원래 1개월 정도 쉬어야 하는데 5경기도 안 남았으니까 선수 본인 의지가 강해 대타라도 나가겠다고 하더라. 그래서 우선 오늘 타격 훈련도 소화했다. 수비는 이제 힘들다. 오늘 내일은 경기 출전 없이 쉬고 그다음엔 상태를 보고 다시 대타 출전 여부를 결정하겠다"라고 밝혔다.

LG는 6일 NC 다이노스전에서 박해민(중견수)~송찬의(좌익수)~오스틴 딘(1루수)~문정빈(지명타자)~문보경(3루수)~이재원(우익수)~구본혁(유격수)~이주헌(포수)~신민재(2루수)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앞세워 NC 선발 투수 최성영과 맞붙는다. LG 선발 투수는 박시원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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