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유해진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유해진이 모델로 활동했던 패스트푸드 브랜드의 광고 계약이 종료됐다.
6일 패스트푸드 브랜드 측에 따르면 가을 시즌 메뉴 출시를 위해 맺은 유해진과의 단기 계약이 최근 만료되며 TV 광고 등 주요 마케팅 활동이 마무리 됐다.
이 브랜드는 전속 모델 계약을 맺지 않고 단발성 계약을 체결해왔다.
브랜드 측은 광고 종료가 '암살자(들)'의 영향 때문이 아니라며 "예정된 계약 기간이 끝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23일 개봉한 '암살자(들)'은 1974년 故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소재로 만들어졌다.
개봉 후 실제 사건을 토대로 한 극중 설정을 두고 역사적 사실과 영화적 상상력의 경계에 대한 논쟁이 이어지며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였다.

영화 '암살자(들)'
영화를 둘러싼 논란의 여파가 출연 배우에게까지 번지며 유해진에게도 불똥이 튀었다.
이 패스트푸드 브랜드의 SNS 광고 게시물과 유튜브 영상에 항의성 댓글이 이어졌고, 댓글 기능이 중단되기도 했다.
한편 '암살자(들)' 관련 논란 속 유해진이 참석할 예정이었던 6일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과 7일 야외 무대인사 일정은 취소됐다.
유해진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제35회 부일영화상 시상식에도 불참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하이브미디어코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