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우진 기자) SSG 랜더스가 2027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한 신인 선수 11명과 입단 계약을 모두 마쳤다.
SSG 구단은 6일 "2027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한 신인 선수 11명 전원과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가장 많은 계약금을 받은 선수는 1라운드 지명자인 마산고 좌완 투수 이윤성이다. SSG는 이윤성과 계약금 2억5000만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이윤성은 최고 시속 150km의 빠른 공을 던지는 좌완 투수로 다양한 변화구까지 구사한다. 우수한 근력과 강한 체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SSG는 이윤성을 향후 청라돔 시대를 이끌어갈 미래 자원으로 기대하고 있다.
2라운드에서 지명한 부산공업고 우완 투수 곽도현은 계약금 1억5000만원에 사인했다. 곽도현은 195cm의 뛰어난 신체 조건을 갖췄으며 최고 시속 148km의 빠른 공을 던진다. 여기에 뛰어난 경기 운영 능력까지 갖춘 투수로 평가받는다.
3라운드에서 뽑은 경동고 투수 용석민은 계약금 1억원에 도장을 찍었다. 이어 4라운드 청원고 투수 신형승이 8000만원, 5라운드 충암고 외야수 장민제가 7000만원, 6라운드 부산과학기술대 내야수 유은종이 6000만원, 7라운드 대구고 투수 조용준이 5000만원에 각각 계약했다.
8라운드 서울컨벤션고 투수 신동현과 9라운드 동국대 외야수 이시언은 각각 4000만원을 받는다. 10라운드 중앙대 포수 왕지훈과 11라운드 군산상일고 투수 방재상은 나란히 계약금 3000만원에 입단 계약을 마쳤다.
프로 무대를 향한 첫걸음을 내디딘 이윤성은 "명문구단인 SSG 랜더스에 올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 1라운드에 지명된 만큼 열심히 준비해서 빠른 시일 내에 1군 무대에서 좋은 투구를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곽도현도 "SSG 랜더스에 입단하게 돼 정말 기쁘고 설렌다. 저를 믿고 선택해주신 구단에 감사하다"며 "프로에서 더 많이 배우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SSG의 미래를 책임질 신인 선수들은 계약까지 마치면서 본격적으로 프로 선수로서의 출발선에 섰다.
이들은 오는 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하이 루키 데이' 행사에 참석해 팬들 앞에서 SSG 선수로서 첫인사를 건넬 예정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 SSG 랜더스
이우진 기자 wzyfoo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