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06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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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 서동주, 3년째 시험관 실패에도 포기 안한다 "한 번에 되는 사람 많은데 현실은.." [전문]

기사입력 2026.10.05 22:30

서동주
서동주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미국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3년째 시험관 시술에 실패하고 있음을 고백했다.

서동주는 5일 자신의 계정에 "저는 시험관을 3년 째 하고 있다"며 "극난저라서 매달 난포가 하나 혹은 두개가 생긴다. 채취를 하면 난자가 단 한개 나올때도 있고 아예 공난포일 때도 있다. 그러면 또 다음 달을 노려봐야 하는 것"이라고 2세를 위해 끊임없이 시험관 시술을 하고 있음을 밝혔다.

그는 "미디어에선 한번에 되는 사람들도 많은데 저의 현실은 그렇지 않다"며 "그래도 매달 할 수 있을 때 채취를 해보는 수 밖에"라며 간절함을 드러냈다.

서동주는 이번 달도 공난포에 당첨됐다고 알리며 "정신차리고 밖에 나오니 햇살이 얼마나 아름답던지! 슬픔에 잠식되기 보다는
이미 받은 복을 세어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오늘을 견뎌보려 한다"고 씩씩한 모습을 드러냈다.


서동주
서동주


그는 "아무래도 다음 달은 한 달 정도 쉬어가기를 해야할 것 같다"면서도 "난임을 헤쳐나가고 있는 모두를 응원한다. 어떤 시기는 후회없이 노력해봤다는 사실만으로 스스로를 칭찬해 줄 필요가 있다"고 난임으로 고생 중인 이들을 다독였다.

한편, 1983년생으로 만 43세인 서동주는 故 서세원과 서정희의 딸로, 지난해 6월 4살 연하의 비연예인 남성과 재혼했다.


이하 서동주 글 전문.

저는 시험관을 3년 째 하고 있어요
극난저라서 매달 난포가 하나 혹은 두개가 생겨요
채취를 하면 난자가 단 한개 나올때도 있고
아예 공난포일 때도 있어요
그러면 또 다음 달을 노려봐야 하는거죠
미디어에선 한번에 되는 사람들도 많은데
저의 현실은 그렇지 않네요
그래도 매달 할 수 있을 때 채취를 해보는 수 밖에요

아쉽게도 이번 달도 공난포 당첨이었어요 ㅠㅜ
정신차리고 밖에 나오니 햇살이 얼마나 아름답던지!
“받은 복을 세어 보아라”라는 말씀을 되새기며
슬픔에 잠식되기 보다는
이미 받은 복을 세어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오늘을 견뎌보려 합니다

되어도 감사,
되지 않아도 감사

아무래도 다음 달은 한 달 정도 쉬어가기를 해야할 것 같아요
이렇게 다운되는 날에는
살아있는 거대 말랑이 레아를 만지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난임을 헤쳐나가고 있는 모두를 응원합니다

다 잘될 거에요
좋은 결과 있을거에요
그리고 잘 안되더라도
우리 모두 괜찮을 거에요

어떤 시기는 후회없이 노력해봤다는 사실만으로
스스로를 칭찬해 줄 필요가 있잖아요

바람이 점점 차가워지네요
따뜻한 저녁 되세요!

사랑을 가득 담아,
동주 드림

사진=서동주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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